V단간론파 1/챕터3

V단간론파 3챕터 1등 유지 레이스 비일상편 18화

code3419 2025. 9. 22. 23:00

V단간론파 3챕터 1등 유지 레이스 비일상편 18화
말탄환 목록
 
1:모노쿠마 파일-피해자는 마키오카 히카루,요시나리 미나토 사인은 각각 불명,감전사 사망추정시각은 오전 7시,불명 특징으로는 히카루는 다리에 절상이 많고 미나토는 온 몸이 결박되어있다
2:폴딩 나이프-탕비실 바닥에 놓여있는 조그만 나이프 아마 히카루의 다리에 절상의 원인은 이 나이프같다
3:피가 고인 테이블-히카루가 매달려있는 곳 아래에 피가 고여 흐르는 테이블이 있다 미카루의 말로는 저정도로 피가 고일려면 혈액팩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경동맥을 공격해 거꾸로 매달아 피를 빼야한다
4:미카루의 검시결과-마키오카의 남은 혈액이 전부 굳어있다고 한다 미카루의 추측상 이건 다른 혈액형끼리 만나서 발생한 혈액응고현상과 비슷하다고 한다
5:로프-로프는 히카루의 목에 묶여서 캐비닛 위에 구멍을 통해 캐비닛 옆면쪽 옷을 거는 고리 부분의 걸려있으며 이 로프는 창고에 있던 것 같다
6:피투성이 캐비닛-로프가 걸려있는 캐비닛 안은 다른 캐비닛들과 다르게 피로 칠갑이 되어있다
7:거울조각-어딘가에서 떨어진 거울조각이다 피가 묻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있으며 날카로운 부분이 존재한다
8:검은색 실-히카루의 왼손에 있었던 의문의 검은색 실이다 왼손에 꽉 쥐고 있던것을 특정해 죽기직전까지 쥐고있었던 것 같다
9:아침식당 방문록-오늘 아침에 식당에 모두가 방문했던 순서가 적혀있다
10:철제바늘-탕비실과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는 복도에 얇은 철제바늘이 떨어져 있다
11:열어뒀던 초고교급 의사의 연구교실-미카루는 모두가 이 병동을 이용할 수 있게 연구교실을 열어두고 한번도 잠금적이 없다고 한다
12:혈액팩과 수혈주사기-혈액팩과 수혈주사기가 여자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다 둘다 사용한 흔적이 있으며 혈액팩의 담겨있던 피의 혈액형은 판별불가능이다
13:막힌 변기-C동 2층 여자화장실 3번째칸에 변기가 어제까지만해도 잘 작동하던 변기가 막혀있다
14:약병-미카루의 연구교실에 있던 모든 악병과 약들이 어질러져있던가 아니면 깨져있다
15:히카루의 마지막 증언-어제 히카루가 내 병문안을 와서 말했던 증언이다 자신은 마취제나 그런게 잘 드는 체질이라는 것이다
16:사라진 주사기-주사기 하나가 미카루의 연구교실에서 사라졌다
17:CD플레이어-음악실에서 재생되고 있었던 음악의 정체이다 최대볼륨으로 조작되어있으면 플레이 된지는 10분도 안된 것 같다
18:연장코드-마니토의 시체를 묶었던 연장코드이다 전원이 켜져있으며 이것이 미나토를 감전시킨 원인같지만 가능성은 낮다
19:젖은시체-미나토의 시체는 물이 떨어질 정도로 젖어있었다
20:양동이-음악실 구석에 박혀있는 양동이이다 양동이는 저번에 봤던 것과 비슷한 양동이 같고 물이 아직 담겨있다
21:CCTV-보안실 안에 있는 CCTV이다 CCTV가 오늘 아침 6시 10분부터 녹화 기능이 꺼져있고 지금까지 꺼져있었다
22:보안실 문에 특이점-보안실 문을 내 모노패드로만 열수 있었던 버그가 있다
23:케이블 타일-보안실 구석에 있던 끊어진 케이블 타일이다 케이블 타일은 거칠게 끊어져 있으며 무력으로 끊은 것 같다
24:미나토의 손목-마니토의 손목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다
25:깨진 수면제 약병-C동 1층 남자화장실에 수면제 약병이 깨져있는채로 발견되었다
26:손수건-C동 건물 바깥에 있던 손수건으로 입을 막은 흔적이 있던것으로 보아 검정이 미나토와 히카루를 제압할때 썻던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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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은 쥐죽은 듯 고요했다. 모두 내가 생각한 것과 같은 결론에 이른 듯했다. 범인을 특정할 결정적 증거가 없다. 다시 말해, 범인의 모든 행동을 아무리 분석해도 정작 그 사람을 알아내지 못하면 우리는 여기서 살아나갈 수 없다. 여긴 학급재판, 즉 검정을 찾아내 검정에게 투표해야 하는 재판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그 검정을 특정할 증거가 전혀 없다.


[이케나미 치카요] 일단 이어서 하자 애들아

[츠무라 아이리] 응? 이어서 하자니……

[이케나미 치카요] 먼저 범인이 히카루를 죽이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낱낱이 파헤치는거야 

[이케나미 치카요] 그럼 알아낼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 그래 한번 해보자 애들아

[하리모토 센] 아… 모르겠다 그냥 한번 해보자고!! 

[츠카야마 히로타카] 그럼… 아까전의 했던말을 이어서 하면… 주사기가 사라졌다 그래서 범인이 수면제나 마취제를 사용해 마키오카를 제압했다 였지?

[미야나리 마이카] 응… 거기까지 얘기했었지


모두가 기세 좋게 해보자고 다짐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당연한 일이었다. 아무리 결심을 새로 하고 마음을 다잡아도, 실질적인 증거가 없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까.


[스나오시 켄고] …… 이러다 다 죽겠군

[이구마 마유리] 그… 그럼 너라도 말해 보던가!! 저… 저번 재판에서는… 잘 말하더만……

[스나오시 켄고] 네가 뭔데 나한테 명령질이냐?

[이구마 마유리] 히익…!

[미야나리 마이카] (저번… 재판……)


마유리의 말에 갑자기 한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저번 재판에서 켄고는 재판의 흐름을 제멋대로 조종했다. 그가 그런 짓을 할 수 있었던 건 사건과 연루된 제3자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재판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었고, 첫 재판 때에도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켄고는 이번 사건에서도 자신만 알고 있는 무언가를 쥐고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이 머릿속을 스쳤다.


[미야나리 마이카] 켄고 하나 물어봐도 될까?

[스나오시 켄고] 뭔데?

[미야나리 마이카] 이번 사건에서… 혹시 혼자만 알고있는 거 있어?

[스나오시 켄고] 뭐? 야 미야나리 너 웃긴다?

[스나오시 켄고] 더 이상 진전이 안되니깐 나한테 도움을 요청한다고? 하하하!! 웃음이 다 나오네

[스나오시 켄고] 알고 있었도 난 말해줄 이유따위 없어

[미야나리 마이카] … 그럼 여기서 죽겠다 그 소리야?

[스나오시 켄고] ………

[미야나리 마이카] 대답해봐 스나오시 켄고… 넌 여기서 검정을 제외한 모두와 함께 죽을거야?

[스나오시 켄고] …… 넌 정말로 나를 열받게 하는구나


켄고는 잠시 천장을 응시하며 생각에 잠긴 듯 서 있었다.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깊게 한숨을 내쉬자, 철벽 같던 그의 입이 마침내 열렸다.


[스나오시 켄고] 어이 꼬맹이 의사

[츠카야마 미카루] 예!? 아 네… 왜죠?

[스나오시 켄고] 그 연구교실에 있던 마취제… 무조건 주사로 주사해야하는거냐?

[츠카야마 미카루] 아… 아니요… 굳이 주사를 할 필요는 없어요

[스나오시 켄고] 손수건에 뭍혀서 그 향을 맡게 하는것도 가능하다 그 뜻이냐?

[츠카야마 미카루] 네 가능할거예요…


켄고는 미카루의 대답을 듣고 잠시 턱을 괴며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자신의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휴지를 뒤덮여있는 어느 물건이다


[스나오시 켄고] 이건 탕비실 복도에 있던 거다 위험해서 미리 내가 빼놨지

[스나오시 켄고] 깨진 유리가 복도에 있더군

<말탄환 획득!!>
<깨진 유리를 수첩에 기록되었습니다>

[스나오시 켄고] 깨져있다라는건… 마키오카 히카루를 제압하는 도중 뭔 일이 있었다 라고 해석하는게 편하겠군

[스나오시 켄고] 이 유리에 특이한 점은… 용량을 측정하는 계수표가 있다라는 거

[미야나리 마이카] 그 유리조각 혹시… 주사가 깨져서 생긴 유리조각이지 않을까?

[스나오시 켄고] 증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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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선택>

1:철제바늘-탕비실과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는 복도에 얇은 철제바늘이 떨어져 있다
2:아침식당 방문록-오늘 아침에 식당에 모두가 방문했던 순서가 적혀있다
3:사라진 주사기-주사기 하나가 미카루의 연구교실에서 사라졌다
 
 
 
 
 
 
정답-1번

[미야나리 마이카] 이거인 것 같아(これだ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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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나리 마이카] 똑같이 탕비실 복도에 있던 철제바늘이야

[미야나리 마이카] 그때는 그냥 철제바늘인줄 알았지만 지금 켄고가 보여준 증거로 판단하면… 그건 주사를 깨뜨리면서 생긴 증거겠지

[스나오시 켄고] 그럼… 이걸로 확정이네 범인은 일단 주사기를 홈쳤다 그리고 주사를 주입해 마키오카 히카루를 제압하려 했지만… 마키오카 히카루가 반항해 주사가 깨졌다

[스나오시 켄고] 그리고 그 액체를 손수건으로 닦았다……

[스나오시 켄고] 이미 난 범인을 알 것 같은데?

[츠무라 아이리] 뭐!? 버… 벌써? 난 아직 감도 안잡히는데……

[이케나미 치카요] ……… 설마…

[미야나리 마이카] (켄고의 도움으로 드디어 알게되었어 드디어 용의자를 줄일 수 있게되었어)

[미야나리 마이카] (순수건 그걸 생각하면돼 손수건을 사용한 범행의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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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람을 지목하라!>
1:미야나리 마이카 [宮成 万依楓](여)
2:하리모토 센[張本 千] (남)
3:아와쿠라 켄토 [淡倉 健永] (남)-(사망)
4:츠카야마 히로타카[津河山 博喬](남)
5:하루 히시카게[波留 久影] (남)-(사망)
6:츠카야마 미카루[津河山 夢輝] (여)
7:타케기시 하루카[竹岸 榛香] (여)-(사망)
8:츠무라 아이리[津村 亜依莉] (여)
9:카나가키 치사네[仮姓垣 千紗音] (여)
10:이구마 마유리[伊熊 舞夕李] (여)
11:요시나리 미나토[吉成 湊都] (남)-(사망)
12:스나오시 켄고[湊都 健伍] (남)
13:마키오카 히카루[槙岡 光瑠] (여)-(사망)
14:이케나미 치카요[池波 周夜] (여)
15:코모다 유키코[古茂田 由き子] (여)-(사망)
16:아사쿠치 타쿠마 [朝口 匠真] (남)
 
 
 
정답:9:카나가키 치사네[仮姓垣 千紗音] (여)
 
[미야나리 마이카] 너 말고는 없어!(君しかい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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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치사네 너 아니야?

[카나가키 치사네] 하앙?! 나라고 뇌가 드디어 생을 다했나보네 이유라도 들어볼까? 어이가 없어가지고…

[미야나리 마이카] 납득할만한 이유야

[미야나리 마이카] 넌 요시나리를 제압할때 손수건을 썼지?

[카나가키 치사네] 그렇다 근데 그게 문제가 되나?

[미야나리 마이카] 문제가 되지 왜냐면 히카루를 죽인 범인은 마취제를 담은 주사기가 깨져 마취제가 바닥에 흘렀을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넌 마취제가 묻은 손수건으로 요시나리를 제압했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넌 아까 말했어 내가 요시나리를 죽인 건 히카루의 조사시간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이라고

[미야나리 마이카] 이정도면 충분히 증명된 것 같은데 말이지?

[카나가키 치사네] ………


치사네는 말없이 서 있었지만, 그녀의 표정에는 한 가지 감정이 뚜렷히 깃들어 있었다. 동요. 그 감정은 눈빛과 얼굴, 이마까지 모두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자 반박할 수 있어?

[카나가키 치사네] 하… 하하… 하하하하…

[미야나리 마이카] 치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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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카나가키 치사네] 착각도 유분수지…… (勘違いにもほどがある……)

[카나가키 치사네] 내가 마키오카를 죽였다고? 이젠 아예 착각까지 하는군……

[카나가키 치사네] 그건 우연일뿐이야 아주 질 나쁜… 우연……

[미야나리 마이카] 아니 우연이 아니야 착각이 아니야 증거가 말해주고 있다고

[카나가키 치사네] 증거 증거 증거 증거!! 그딴게 뭐!! 내가 인정하지 못하면 그건 진실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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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쇼다운 개시>

말탄환 목록
1:히카루의 마지막 증언-어제 히카루가 내 병문안을 와서 말했던 증언이다 자신은 마취제나 그런게 잘 드는 체질이라는 것이다
2:철제바늘-탕비실과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는 복도에 얇은 철제바늘이 떨어져 있다
3:사라진 주사기-주사기 하나가 미카루의 연구교실에서 사라졌다
4:히카루의 마지막 증언-어제 히카루가 내 병문안을 와서 말했던 증언이다 자신은 마취제나 그런게 잘 드는 체질이라는 것이다
5:깨진 수면제 약병-C동 1층 남자화장실에 수면제 약병이 깨져있는채로 발견되었다



[카나가키 치사네] 내가 마키오카를 죽였다고!?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


[카나가키 치사네] 애초에 난 (알리바이)가 있짆않나?


[카나가키 치사네] 아침방송이 울리고 내가 몇분만에 식당에 왔는지 기억하지 못하는건 아니겠지?


[카나가키 치사네] 5분이였다!! 5분


[카나가키 치사네] 그리고… 마키오카가 C동에 발을 들인게 몇시지?


[카나가키 치사네] 6시 8분정도였다 


[카나가키 치사네] 그렇다면… 난 (범행이 불가능)하지 않나?


<발전!!>


[미야나리 마이카] 범행이 불가능 하다라……


[미야나리 마이카] 이유라도 있을까?


[카나가키 치사네] 이유!? 이유야 당연히 있지


[카나가키 치사네] 사람은 쉽게 마취를 당하지 않아 적어도 (30분정도는) 지나야 하지


[카나가키 치사네] 만약 내가 마키오카에게 수면제를 주입하고 그녀가 기절할때까지 제압을 하고 있었다라면…


[카나가키 치사네]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은가?


[카나가키 치사네] 뭐 자잘한 준비물들은 미리 준비했다 치더라도


[카나가키 치사네] 교살같은 그런… 오래걸리는 살해방식은 나에겐 무리라는거다!!


[카나가키 치사네] 그러니 난… 범인이 아니라는 뜻이다!!

 
 
 
<반론종료>


[미야나리 마이카] (평범한 사람이라면 치사네의 말은 맞아 하지만… 이번 피해자인 히카루를 달랐어)





정답:(히카루의 마지막 증언)->(30분정도는)

[미야나리 마이카] 그 말 베어버리겠어!!(その言葉、 切らせてもら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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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치사네 너의 말은 틀렸어

[카나가카 치사네] 이젠 아예 우기기까지 하는군 정말 추해…

[미야나리 마이카] 추한건 너야 치사네 왜냐면 나한테는 증거가 있거든

[미야나리 마이카] 이틀전 히카루에게 직접 들었던 말이야 자신은 마취제가 잘 드는 체질이여서 조금만 맡아도 금방 기절하고 오랫동안 일어나지 못한다고

[카나가키 치사네] ……!!

[츠카야마 미카루] 아…! 그 말 저도 같이 들었어요

[스나오시 켄고] 걸렸구만 저 경찰년

[카나가키 치사네] 아니 아니야!! 그걸 범인이 알았다고 어떻게…

[아사쿠치 타쿠마] 추측상으로는 그 말을 하던 시점에서 C동에 있었겠지

[아사쿠치 타쿠마] 애초에 무리도 아닌것이 이번 살인사건 아니 특히 마키오카 히카루의 살인사건 준비물이 있었다

[아사쿠치 타쿠마] 로프라는 준비물

[아사쿠치 타쿠마] 그건 B동에서 갔고온것이겠지 그렇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아사쿠티 타쿠마] 게다가 연구교실과 탕비실은 그리 멀지 않았으니 대화소리를 엿듣는 것 쯤이야 무리도 아니지

[카나가키 치사네] ……!! 닥치고 있지……

[미야나리 마이카] 치사네 이제 그만 인정해 더 이상 도망갈 곳은 없다고

[카나가카 치사네] 그… 그…… 그러면… 그……


치사네가 머리를 쥐어뜯었다. 이마엔 식은땀이 폭포처럼 흘렀고, 궁지에 몰린 쥐처럼 살아남을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고, 그 웃음소리에 우리 모두가 압도당했다. 공포 지금 내가 치사네에게 느끼는 감정은 바로 그것이다.


[카나가카 치사네] 하아… 아… 그래 좋다 이거야

[카나가키 치사네] 난 인정하지 않아

[츠무라 아이리] 뭐!? 인정하지 않는다고 어차피 너가 인정하지 않아도 우리가 투표…

[카나가키 치사네] 닥쳐라!! 창녀 이건 내 재판이다!!

[츠무라 아이리] ……

[카나가키 치사네] 어이 미야나리 하나 묻지 정황상 증거 말고 날 직접적으로 가르키는 증거가 있나?

[미야나리 마이카] 직접적인 증거?

[카나가키 치사네] 그렇다!! 아마 없을거다 왜냐면 현장에 그런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카나가키 치사네] 날 납득시키지 않으면… 난 인정하지 않아…

[카나가키 치사네] 난… 범인이 아니야!!!

[미야나리 마이카] … 있어

[카나가키 치사네] 뭐…?

[미야나리 마이카] 치사네를 직접적으로 가르키는 증거가… 있어

[카나가키 치사네] 억지 부리지 마라… 억지 부리지 마라 이 멍청한 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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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트 토크 슈팅>


[카나가카 치사네] 날 직접적으로 가르키는 증거는 없다고!!

 
↑:왼손에
→:히카루의
↓:쥐여져 있던
←:검은색 실
 
 
 
 
정답:→↑↓←(히카루의 왼손에 쥐여져 있던 검은색 실)
 
[미야나리 마이카] 이걸로 끝이다!!(これで終わり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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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히카루의 왼손에 쥐여지 있던 검은색 실 그게 널 직접적으로 가르키는 증거야

[카나가카 치사네] 드디어 미쳐버렸군 그깟 검은색 실 날…

[미야나리 마이카] 치사네 지금 너가 입고있는 경찰제복 거기서 나온 실이겠지

[카나가키 치사네] …!

[미야나리 마이카] 우리의 가정이 맞다면 히카루는 무조건적으로 반항을 했을거야 하지만 그 반항을 오래가지 않았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서 최소한 너를 알려주는 증거를 손에 쥔거야

[카나가키 치사네] 거… 검은색 옷이라면 다른 사람……


치사네는 주변을 둘러본다 하지만 가장 검은색 옷을 입고있는 여성은 치사네뿐이였다


[카나가키 치사네] 아……

[미야나리 마이카] 인정했다 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카나가키 치사네] 아놔… 철저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하필 이딴 손수건에 걸리다니……

[카나가키 치사네] 그래 여기까지 온 이상 부정할수는 없겠지

[카나가키 치사네] 내가 마키오카 히카루, 요시나리 미나토를 죽였다

[미야나리 마이카] ……

[이구마 마유리] 히익… 괴물같은 놈……

[츠무라 아이리] 너가… 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미야나리 마이카] 마지막으로 사건을 다시 한번 더 정리할게 이 복잡한 연쇄살인사건을 빨리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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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추리 시작!!>

1번문제:히카루가 C동에 들어간 시간은?
 
1:오전 5시
2:오전 6시
3:오전 7시
 
 
 
정답: 2번
 
 
2번문제:히카루는 어디서 교살당했나?
 
1:탕비실 중앙에서
2:음악실에서
3:탕비실 캐비닛 안에서
 
 
 
 
정답:3번
 
 
3번문제:범인이 결정적으로 흘린 증거는?
 
1:유리조각
2:주삿바늘
3:손수건
 
 
 
 
정답:1,2번


4번문제:미나토를 의자에 묶어둔 물건은?
 
1:연장코드
2:케이블 타일
3:제압되지 않았다
 
 
 
정답:3번
 
 
5번문제:미나토를 감전시킨 물건은?
 
1:연장코드
2:테이저 건
3:발전기
 
 
 
 
정답:2번
 


[미야나리 마이카] 이게 이 사건의 진실이다!!(これがこの事件の真実だ!!)

 

일단 먼저 히카루의 사건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보자 이틀전 히카루가 연구교실에 찾아왔을때 범인도 같이 C동에 있었어 그리고 범인은 거기서 우연히 듣게된거야 히카루가 마취제가 잘 듣는 체질이라는걸 그리고 범인은 그 말을 듣자마자 살인을 계획하게 돼

다음 날 범인은 내일의 범행을 위해 C동에 들어가서 작업을 해놔 바로 보안실의 문을 열어 C동에서의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말이야 먼저 보안실에 있던 CCTV를 전부 꺼뜨려 그런 후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 마취제를 주사기에 담은 후 빈 약병을 챙겼어 다른 약병들을 전부 깨뜨려 그 다음 C동에서 밤을 새 물론 보안실을 열기위해 어떤 방법을 썼는지는 아직 몰라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게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건 범인은 사람을 죽였다라는거야

사건당일 히카루는 커피를 타기위해 C동에 들어가 여기서 의문일거야 범인은 히카루가 C동에 온다는걸 알았을까? 아니 내 생각에는 몰랐을꺼야 하지만 상관없어 언제든지 C동에 잠입해있으면 되니깐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자 범인은 히카루가 C동으로 들어가자 어제 준비했던 주사기를 히카루에게 주입해 히카루는 아마 마취제가 주입된 느낌을 받고 범인에게 반항했겠지 그래서 주사기가 깨진거야

하지만 그 반항은 오래가지 않았어 히카루는 마취제가 잘 듣는체질이니깐 점점 잠에 빠진다는 것을 눈치챈 히카루는 마지막으로 최후의 증거를 손에 쥐게 돼 바로 범인의 옷에서 뜯어낸 검은색 실이야 이 증거로써 우리는 범인이 누군인지 알수 있게되었어 그리고 히카루가 마취되자 범인은 히카루를 탕비실로 옮겨 그런 후 창고에서 챙겨온 로프로 히카루의 목을 묶은 후 캐비닛에 넣어서 로프를 캐비닛 위에 구멍으로 로프를 빼 잡아당겨

히카루는 그 즉시 목이 졸리게 돼 고통스러운 히카루는 당연하겠지만 반항을 해 그러다 캐비닛 안에있던 거울조각에 찔리게 돼 그래서 피가 흐르게 되고 캐비닛 안쪽은 피투성이로 뒤덮여졌어 시간이 지나 결국 히카루의 숨이 끊기게 되고 범인은 캐비닛을 열게 돼 하지만 범인은 당황했어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것들이 너무나 많이 생겼거든

그래서 차라리 트릭을 바꾸자고 생각했어 먼저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 혈액팩과 수혈주사기를 챙긴 후 탕비실로 가 그런 후 로프를 푼 후 히카루를 탕비실 중앙에 다시 매달은 후 캐비닛 안 옷걸이에 묶어 그런 후 피가 묻은 거울조각을 휴지든 무언가로 닦았겠지 그래서 거울조각이 꺠끗했던거야

그리고 히카루의 다리 상처를 난도질하기 전에 혈액팩으로 히카루에게 다른 혈액형의 피를 수혈시켜 그래서 히카루의 피가 응고되었지 범인이 그런 이유는 아마 피가 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겠지 그렇게 히카루의 피를 전부 응고시킨 범인은 히카루의 다리를 난도질해 살점은 튈지언정 피는 별로 튀지 않을거야

그런 후 마치 실혈사인것 처럼 중앙 테이블에 피를 흥건하게 만든 후 여자화장실로 가 증거들을 처리하 고 꺠진 주사기에서 나온 마취제를 손수건으로 닦아낸 후 C동을 빠져나가 그리고 태연하게 식당에 있는 우리들과 합류해 이게 첫번째 살인이야 하지만 범인은 이걸로 만족하지 못했어 결국 또 한명을 해친거야

히카루의 시체를 조사에 열중하고 있어 모두가 방심하던 순간 범인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시나리를 습격해 마취제가 묻은 손수건으로 요시나리를 제압한 후 음악실로 끌고 가 그리고 테이저건과 물이 담긴 양동이를 준비한 후 CD플레이어를 최대 볼륨으로 작동시켜 아마 요시나리의 비명을 묵음시키려는 거겠지 시간이 지나 요시나리가 정신을 차리게 돼 그때 요시나리를 몸은 물에 젖어있었어 그리고 또 하나의 특이점은 요시나리는 이떄 제압되어있지 않았어 그냥 의자에 앉혀있었지

요시나리가 왜 움직이거나 반항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범인은 그런거 기다려주지 않았어 요시나리를 향해 테이저건을 쏴 물에 젖은 요시나리는 테이저건을 맞고 감전사 해 몇개를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여러개를 맞았겠지 강한 전류가 필요하니깐 말이야 그렇게 요시나리가 감전사당한 후 범인은 요시나리를 연장코드에 묶어 마치 연장코드로 인해 감전사 당한 것 처럼 묘사해 그런 다음 음악실을 빠져나가 케이블 타일을 묶었다가 가위나 칼로 정확하게 끊어버려 그런 후 그 증거를 보안실에 버려둬

아마 요시나리는 죽기 전에 제압당했다 라고 오인시키려는것이겠지 그렇게 한 후 빈 약병을 남자화장실에 던져놔 아마도 저번 사건을 모방한것이겠지 그런 후 손수건을 C동 건물 외곽에 버린 후 유유히 재판장으로 가 이렇게 둘을 잔인하게 죽인 범인 이번 사건의 범인은 더더욱이 충격이야 우리가 믿었던 사람이었으니깐
 
 
초고교급 경찰 카나가키 치사네!! 너가 이 둘을 죽인 진정한 범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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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이게… 이번 사건의 진실이야

[카나가키 치사네] ...... 씨발....

[츠무라 아이리] 저질… 왜 왜!! 두명이나 죽인거야?

[모노쿠마] 아 그전에 여러분들의 시간을 조금 빼앗겠습니다

[모노쿠마] 범인도 정해진 것 같으니 슬슬 투표타임으로 넘어가도록 할까요?

[모노쿠마] 모두 눈앞에 있는 버튼으로 의심가는 사람을 투표해주세요!!

[모노쿠마] 물론 투표권은 한 사람당 하나씩이니 신중하게 하라고

[모노쿠마] 그리고 만약 투표하지 않을시에는 벌집으로 만들거니깐 알아서 조심하라고~~

[모누쿠마] 자 그럼 지금부터 검정과 하양의 운명을 건

[모노쿠마] 두근두근 콩닥콩닥거리는!!

[모노쿠마/모누쿠마] 투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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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람을 투표해라!>
1:미야나리 마이카 [宮成 万依楓](여)
2:하리모토 센[張本 千] (남)
3:아와쿠라 켄토 [淡倉 健永] (남)-(사망)
4:츠카야마 히로타카[津河山 博喬](남)
5:하루 히시카게[波留 久影] (남)-(사망)
6:츠카야마 미카루[津河山 夢輝] (여)
7:타케기시 하루카[竹岸 榛香] (여)-(사망)
8:츠무라 아이리[津村 亜依莉] (여)
9:카나가키 치사네[仮姓垣 千紗音] (여)
10:이구마 마유리[伊熊 舞夕李] (여)
11:요시나리 미나토[吉成 湊都] (남)-(사망)
12:스나오시 켄고[湊都 健伍] (남)
13:마키오카 히카루[槙岡 光瑠] (여)-(사망)
14:이케나미 치카요[池波 周夜] (여)
15:코모다 유키코[古茂田 由き子] (여)-(사망)
16:아사쿠치 타쿠마 [朝口 匠真]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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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우뿌뿌 투표가 끝난 것 같네요 그럼 결과 발표로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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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람을 투표해라!>
1:미야나리 마이카 [宮成 万依楓](여)->1표
2:하리모토 센[張本 千] (남)
3:아와쿠라 켄토 [淡倉 健永] (남)-(사망)
4:츠카야마 히로타카[津河山 博喬](남)
5:하루 히시카게[波留 久影] (남)-(사망)
6:츠카야마 미카루[津河山 夢輝] (여)
7:타케기시 하루카[竹岸 榛香] (여)-(사망)
8:츠무라 아이리[津村 亜依莉] (여)
9:카나가키 치사네[仮姓垣 千紗音] (여)->9표
10:이구마 마유리[伊熊 舞夕李] (여)
11:요시나리 미나토[吉成 湊都] (남)-(사망)
12:스나오시 켄고[湊都 健伍] (남)
13:마키오카 히카루[槙岡 光瑠] (여)-(사망)
14:이케나미 치카요[池波 周夜] (여)
15:코모다 유키코[古茂田 由き子] (여)-(사망)
16:아사쿠치 타쿠마 [朝口 匠真] (남)
 
 
당첨!! :카나가키 치사네[仮姓垣 千紗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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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투표의 결과 검정이 되는 건 누굴까!? 그 대답은 정답일까~~ 오달일까!?

화면중앙에 모니터가 내려와 영상이 틀어진다 우리들의 얼굴에 캐릭터화 된 룰렛이 코인을 넣자 쉴 새 없이 돌아간다 그렇게 빠르게 돌아가다가 점차 멈춰갈때 화살표가 가르킨 것은 치사네의 얼굴이였다 그리고 결과는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많은 양의 코인이 쏟아지면서 영상이 막을 내린다
그렇게 학급재판을 끝이났다



<학급재판 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