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1/챕터3

V단간론파 3챕터 1등 유지 레이스 비일상편 17화

code3419 2025. 9. 21. 23:00

V단간론파 3챕터 1등 유지 레이스 비일상편 17화
말탄환 목록
 
1:모노쿠마 파일-피해자는 마키오카 히카루,요시나리 미나토 사인은 각각 불명,감전사 사망추정시각은 오전 7시,불명 특징으로는 히카루는 다리에 절상이 많고 미나토는 온 몸이 결박되어있다
2:폴딩 나이프-탕비실 바닥에 놓여있는 조그만 나이프 아마 히카루의 다리에 절상의 원인은 이 나이프같다
3:피가 고인 테이블-히카루가 매달려있는 곳 아래에 피가 고여 흐르는 테이블이 있다 미카루의 말로는 저정도로 피가 고일려면 혈액팩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경동맥을 공격해 거꾸로 매달아 피를 빼야한다
4:미카루의 검시결과-마키오카의 남은 혈액이 전부 굳어있다고 한다 미카루의 추측상 이건 다른 혈액형끼리 만나서 발생한 혈액응고현상과 비슷하다고 한다
5:로프-로프는 히카루의 목에 묶여서 캐비닛 위에 구멍을 통해 캐비닛 옆면쪽 옷을 거는 고리 부분의 걸려있으며 이 로프는 창고에 있던 것 같다
6:피투성이 캐비닛-로프가 걸려있는 캐비닛 안은 다른 캐비닛들과 다르게 피로 칠갑이 되어있다
7:거울조각-어딘가에서 떨어진 거울조각이다 피가 묻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있으며 날카로운 부분이 존재한다
8:검은색 실-히카루의 왼손에 있었던 의문의 검은색 실이다 왼손에 꽉 쥐고 있던것을 특정해 죽기직전까지 쥐고있었던 것 같다
9:아침식당 방문록-오늘 아침에 식당에 모두가 방문했던 순서가 적혀있다
10:철제바늘-탕비실과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는 복도에 얇은 철제바늘이 떨어져 있다
11:열어뒀던 초고교급 의사의 연구교실-미카루는 모두가 이 병동을 이용할 수 있게 연구교실을 열어두고 한번도 잠금적이 없다고 한다
12:혈액팩과 수혈주사기-혈액팩과 수혈주사기가 여자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다 둘다 사용한 흔적이 있으며 혈액팩의 담겨있던 피의 혈액형은 판별불가능이다
13:막힌 변기-C동 2층 여자화장실 3번째칸에 변기가 어제까지만해도 잘 작동하던 변기가 막혀있다
14:약병-미카루의 연구교실에 있던 모든 악병과 약들이 어질러져있던가 아니면 깨져있다
15:히카루의 마지막 증언-어제 히카루가 내 병문안을 와서 말했던 증언이다 자신은 마취제나 그런게 잘 드는 체질이라는 것이다
16:사라진 주사기-주사기 하나가 미카루의 연구교실에서 사라졌다
17:CD플레이어-음악실에서 재생되고 있었던 음악의 정체이다 최대볼륨으로 조작되어있으면 플레이 된지는 10분도 안된 것 같다
18:연장코드-마니토의 시체를 묶었던 연장코드이다 전원이 켜져있으며 이것이 미나토를 감전시킨 원인같지만 가능성은 낮다
19:젖은시체-미나토의 시체는 물이 떨어질 정도로 젖어있었다
20:양동이-음악실 구석에 박혀있는 양동이이다 양동이는 저번에 봤던 것과 비슷한 양동이 같고 물이 아직 담겨있다
21:CCTV-보안실 안에 있는 CCTV이다 CCTV가 오늘 아침 6시 10분부터 녹화 기능이 꺼져있고 지금까지 꺼져있었다
22:보안실 문에 특이점-보안실 문을 내 모노패드로만 열수 있었던 버그가 있다
23:케이블 타일-보안실 구석에 있던 끊어진 케이블 타일이다 케이블 타일은 거칠게 끊어져 있으며 무력으로 끊은 것 같다
24:미나토의 손목-마니토의 손목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다
25:깨진 수면제 약병-C동 1층 남자화장실에 수면제 약병이 깨져있는채로 발견되었다
26:손수건-C동 건물 바깥에 있던 손수건으로 입을 막은 흔적이 있던것으로 보아 검정이 미나토와 히카루를 제압할때 썻던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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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 애너그램 시작!!
 
정답: ■비■ 을 이용
 
 
 
캐  전  수  주  물
지  수  닛  사 키
의  주  템  사  비
스  야  어  주  시




정답:캐비닛을 이용

[미야나리 마이카] 좋아 떠올렸어!(よし、思い浮か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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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캐비닛을 이용하지 않았을까?

[하리모토 센] 캐비닛? 어떻게? 아니 그것보다 증거는 있어?

[미야나리 마이카] 수상한 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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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선택>

1:로프-로프는 히카루의 목에 묶여서 캐비닛 위에 구멍을 통해 캐비닛 옆면쪽 옷을 거는 고리 부분의 걸려있으며 이 로프는 창고에 있던 것 같다
2:거울조각-어딘가에서 떨어진 거울조각이다 피가 묻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있으며 날카로운 부분이 존재한다
3:피투성이 캐비닛-로프가 걸려있는 캐비닛 안은 다른 캐비닛들과 다르게 피로 칠갑이 되어있다
 
 
 
 
 
 
정답-3번

[미야나리 마이카] 이거인 것 같아(これだ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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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왜냐면 로프가 걸려있던 캐비닛은 피투성이였거든

[하리모토 센] 피투성이? 그 캐비닛만?

[미야나리 마이카] 응 피투성이로 더럽혀져있더라고 

[하리모토 센] 잠깐 그럼 더 설명이 안되는데? 캐비닛 안에서 죽였다면… 굳이 바깥으로 꺼낼 필요가 없잖아?

[미야나리 마이카] 응 그렇지… 그래서 나도 그게 의문이야 범인이 왜 그걸… 굳이 탕비실 중앙으로 빼낸걸까?

[츠무라 아이리] 그냥 감인데… 탕비실안에서 뭔가 일어나서는 안되는게 일어난거 아닐까?

[미야나리 마이카] 응?

[츠무라 아이리] 그니깐 그… 뭐라 하나면……

[이케나미 치카요] 캐비닛안에서 뭔가 중요한 증거가 생겨버려서 캐비닛을 쓸 수 없었다… 라는 뜻인거지?

[츠무라 아이리] 응!! 그정도로 중요한 증거가 범인에게 생겨버려서… 어쩔 수 없이 캐비닛안에 있던 히카루짱을 바깥으로 꺼낸거지

[츠무라 아이리] 캐비닛 안에서 죽었다 라는걸 어떻게든 숨기려고 말이야

[미야나리 마이카] 음… 일리는 있어

[미야나리 마이카] (그럼 범인이 캐비닛 안에서 숨기려고 했던 건 도대체 뭘까?)

[미야나리 마이카] (생각해보자… 캐비닛안에서 발견한 것중에서 제일 이질적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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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 애너그램 시작!!
 
정답: ■울■■
 
 
 
캐  전  울  주  물
거  수  닛  각 키
의  주  조  사  비
스  야  어  주  시




정답:거울조각

[미야나리 마이카] 좋아 떠올렸어!(よし、思い浮か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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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생각해보면 하나 딱 있는 것 같아…

[츠무라 아이리] 뭔데? 

[미야나리 마이카] 캐비닛 근처에 있던 거울조각이야

[미야나리 마이카] 언제 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가 캐비닛에 문을 열었을때 캐비닛 안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해

[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아주 날카롭고 깨끗했다는거야

[스나오시 켄고] 그래서? 그게 지금 애네가 말한 것 과 무슨 상관이지?

[미야나리 마이카] (맞아 이렇게만 나열하면 두개의 증거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보여 하지만… 조금의 생각을 거친다면 연결점을 밝혀낼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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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 다이브 시작!!>
 
 
유키코의 시체의 특이한 점은?
1:목을 매달고 있는것
2:캐비닛 안에서 죽은 것
3:다리에 상처가 많은 것
 
 
 
정답:3번
 
 
 
캐비닛이 피투성이가 된 이유는?
1:범인이 수혈팩을 흩뿌려서
2:히카루가 캐비닛 안에서 상처를 입어서
3:범인이 히카루를 제압하다가 생긴 피가 튀어서
 
 
 
정답:2번
 
 
 
범인이 숨기려고 한 것은?
1번:교살위치
2번:살해방식
3번:다리에 있는 상처
 
 
 
정답:3번
 
 
유키코의 시체의 특이한 점은?-3번:다리에 상처가 많은 것
캐비닛이 피투성이가 된 이유는?-2번:히카루가 캐비닛 안에서 상처를 입어서
범인이 숨기려고 한 것은?-3번:다리에 있는 상처



[미야나리 마이카] 추리는 이어졌어(推理は繋が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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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아마… 범인이 의도하지 않은게 히카루의 시체에서 발견된거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히카루 다리에 있는 무수히 많은 상처말이야

[츠무라 아이리] 엥? 그게 …… 그러고 보니 그렇네

[츠무라 아이리] 교살을 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그렇게 다리에 많은 상처를 낼 필요가 없어

[스나오시 켄고] 질문 하나 하지 미야나리

[스나오시 켄고] 그럼 범인은 저 마키오카 히카루에게서 생긴 상처가 들켜서는 안됬다 라는 건데 

[스나오시 켄고] 그 상처가 그렇게 중요한가? 범인에게?

[미야나리 마이카] 확신할 수 없어 하지만… 적어도 범인이 의도한 건 아닐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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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고르기>
문제:히카루의 상처가 범인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거울 조각이 깨끗해서
2:히카루의 시체가 캐비닛 밖에서 발견되어서
3:그러고 싶어서
 



정답-1번

[미야나리 마이카] 이거인 것 같아(これだ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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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만약 의도했다면 그 거울조각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았겠지

[스나오시 켄고] 흠… 이유는?

[미야나리 마이카] 그야 그 거울조각에 히카루의 다리가 찔려버린거고 히카루는 그 와중에 목이 졸리고 있었으니 무조건적으로 발버둥칠 수 밖에 없어

[미야나리 마이카] 그럼 캐비닛 안은 피투성이가 될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범인은 히카루가 죽었는지 캐비닛 문을 열어 확인해봤을거야 근데 캐비닛 안이 피투성이가 되었고 다리에는 뭔지 모를 찔린 상처가 있었으니깐 못지 않게 당황했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의도는 몰라 하지만… 범인은 어째서인지 그걸 숨기려고 했어

[스나오시 켄고] 그래서 거울조각에 묻은 피를 닦았다… 그 뜻인가?

[미야나리 마이카] 응 그 다음에 캐비닛이 피투성이것을 숨기기 위해 캐비닛 안에있던 히카루를 빼내고 도르레를 이용해 로프를 묶어 히카루를 탕비실 중앙에 매달아놓은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마치 중앙에서 교살당해 죽었다… 라고 착각시키려는거였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이걸 증명하면 많은 증거들이 해결돼

[미야나리 마이카] 첫번째로 혈액팩과 수혈 주사기

[미야나리 마이카] 아마도… 현장을 더 끔직하게 만들어 캐비닛이라는 존재를 지워버리려는 거였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혈액응고

[미야나리 마이카] 아마 그건 다리에 상처를 만들때 피가 최대한 튀지 않게하기 위해서 그런거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서 현장에도 폴딩나이프가 있었던거고

[스나오시 켄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미야나리 마이카] 응 중요해 왜냐면 만약 범인이 캐비닛안에서 히카루를 죽인게 아니라 탕비실 중앙에서 죽였다면…

[미야나리 마이카] 현장에서 일어난 모든 현상을 일으킬 이유가 되지 않아!!

[이케나미 치카요] 나도 동의해

[이케나미 치카요] 이번 사건은 교살인 것 치고는… 현장이 너무나도 끔직했어

[이케나미 치카요] 아마 범인에게도 그렇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었을거야

[아사쿠치 타쿠마]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이유가 따른다 그 현장을 만든 것에도 범인에게는 이유가 있었게지

[아사쿠치 타쿠마] 나도 동의하지

[츠무라 아이리] 에… 모두 동의하는거야? 뭐… 나도 반박할 것이 나지 않지만 말이야

[하리모토 센] 흐음… 나도 일단 동의할게

[츠카야마 히로타카] 그럼… 마키오카가 캐비닛안에서 죽은건 확실하네 그럼 그 다음 얘기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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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논의 시작>

말탄환 목록
1:거울조각-어딘가에서 떨어진 거울조각이다 피가 묻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있으며 날카로운 부분이 존재한다
2:철제바늘-탕비실과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는 복도에 얇은 철제바늘이 떨어져 있다
3:열어뒀던 초고교급 의사의 연구교실-미카루는 모두가 이 병동을 이용할 수 있게 연구교실을 열어두고 한번도 잠금적이 없다고 한다
4:약병-미카루의 연구교실에 있던 모든 악병과 약들이 어질러져있던가 아니면 깨져있다
5:막힌 변기-C동 2층 여자화장실 3번째칸에 변기가 어제까지만해도 잘 작동하던 변기가 막혀있다



[츠카야마 히로타카] 범인은 어디서 혈액팩과 수혈주사기를 가져왔을까?


[이구마 마유리] 그… 그거야! 이미 있잖아……


[이구마 마유리] 그… 저기 저 (의사에 연구교실) 말이야… 그런거 지금까지 연구교실을 보면… 있을거 아니야?


[츠카야마 히로타카] 나도 그 생각은 했어 하지만…


[츠카야마 히로타카] 그 (문을 잠궈놨으면) 어떨까?


[이구마 마유리] 에엑…! 잠궜다고…? 그럼 그런게 (털릴리가 없잖아!!)


[츠카야마 히로타카] 하지만 이번 범인은 보안실의 문을열고 심지어 하리모토의 연구교실의 문도 열었다고?


[츠카야마 히로타카]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논의종료>

[미야나리 마이카] (확실히 이번 범인은 잠겨있던 문을 마음대로 열 수 있었어 하지만… 미카루의 연구교실은 아니야)



정답:(열어뒀던 초고교급 의사의 연구교실)->(잠궈놨으면)

[미야나리 마이카] 그건 틀렸어!!(それは違う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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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아니 히로타카 연구교실은 잠겨있지 않았어

[츠카야마 히로타카] 음… 하지만 미카루도 알텐데 병원에는 생각외로 위험한게 많다고

[츠카야마 히로타카] 근데… 그걸 잠궈놓지 않았다고?

[츠카야마 미카루] 그… 미안해 오빠… 난 모두가 내 연구교실을 쓸 수 있게하려고… 한번도 잠궈둔적… 없어

[츠카야마 히로타카] ………


내 착각인줄 알았다. 순간 히로타카의 시선이 칼날처럼 싸늘하게 느껴졌다. 책망하는 눈빛일까, 아니면 원망으로 번진 눈빛일까. ‘네가 문을 잠궜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라고 말하려는 듯한, 조용하지만 날카로운 묵음이 그 눈에 담겨 있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그건 평소의 히로타카가 보내던 시선이 아니었다. 어딘가 이질적이고 낯선, 마치 다른 존재가 빌려온 것처럼 삭막하게 비친 눈빛이었다 하지만 그 눈빛은 얼마가지 않았다


[츠카야마 히로타카] 아… 그런가? 그럼 뭐 내 의견이 틀린거네

[미야나리 마이카] 아… 응

[츠카야마 미카루] 미안해 오빠… 내가 그냥 잠궈놨다면…

[츠카야마 히로타카] 아니 미카루의 탓이 아니야 게다가 이번 범인은 잠긴 문도 열 수 있는 사람이였으니깐 말이야

[미야나리 마이카] 응 그러니깐 범인이 그 물건들을 가져온 장소는 미카루의 연구교실이 맞을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게다가 보충할 증거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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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선택>

1:히카루의 마지막 증언-어제 히카루가 내 병문안을 와서 말했던 증언이다 자신은 마취제나 그런게 잘 드는 체질이라는 것이다
2:약병-미카루의 연구교실에 있던 모든 악병과 약들이 어질러져있던가 아니면 깨져있다
3:막힌 변기-C동 2층 여자화장실 3번째칸에 변기가 어제까지만해도 잘 작동하던 변기가 막혀있다
 
 
 
 
 
 
정답-2번

[미야나리 마이카] 이거인 것 같아(これだ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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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하나 더 수상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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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선택>

1:사라진 주사기-주사기 하나가 미카루의 연구교실에서 사라졌다
2:철제바늘-탕비실과 미카루의 연구교실로 가는 복도에 얇은 철제바늘이 떨어져 있다
3:검은색 실-히카루의 왼손에 있었던 의문의 검은색 실이다 왼손에 꽉 쥐고 있던것을 특정해 죽기직전까지 쥐고있었던 것 같다
 
 
 
 
 
 
정답-1번

[미야나리 마이카] 이거인 것 같아(これだ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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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일단 첫번째로 미카루의 연구교실에 있는 약병들은 전부 깨져있었어

[미야나리 마이카] 아마… 수면제나 마취제를 썼다라는걸 숨기려고 한 짓이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미카루라면 그 약이 줄어든걸 바로 알아치릴테니깐

[츠카야마 미카루] 아… 정확히는 유리병에 담겨있던 약들이 다 깨져있었어요

[이케나미 치카요] 그럼 범인의 의도가 더 명확해지네 왜냐면 마취제는 액체상태로 있으니깐 말이야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 그리고 여기서 하나 더 의심스러운 증거가 있어

[미야나리 마이카] 주사기 하나가 사라져있거든

[츠카야마 미카루] 아… 맞아요 딱 하나 사라져있긴 했어요… 그래서 찾으려고 했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미야나리 마이카] 일단 사라졌다는건 범인이 썼다 라는 뜻이니깐 중요한 증거이긴 해

[스나오시 켄고] …… 여기서 하나 질문하지

[스나오시 켄고] 그래서… 그걸 한 사람은 누군데?

[츠무라 아이리] 응? 그걸 밝히기 위해 지금 학급재판을 하는거잖아?

[스나오시 켄고] 내 말은 즉… 그 짓거리를 하면서까지 마키오카 히카루를 죽인 사람이 누구냐 라는 말이야

[스나오시 켄고] 어이 미야나리 지금까지 너가 재판을 주도했으니깐 묻는다

[스나오시 켄고] 범인을 가르키는 증거… 있나?

[미야나리 마이카] 그야 당연히…… 어라?

[츠카야마 미카루] 왜… 왜 그러세요 미야나리씨…?

[이구마 마유리] 뭐야 뭔데…?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는데……!?

[미야나리 마이카] 그게… 그……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 버렸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매끄럽게 굴러가던 생각들이 녹슨 기계처럼 삐걱거리며 멈춰 섰다. 아무리 애써도 떠오르지 않는다. 생각이, 사소한 실핏줄처럼 하나둘 끊겨 버린 기분이다. 범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히카루를 죽였는지까지는 거의 다 맞춘 상태였다. 그런데 정작 그 범인이 누구인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그걸 가리킬 만한 결정적 증거가 없다. 다시 말해, 이들 중 누가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특정할 실마리가 전혀 없다는 뜻이다.


[미야나리 마이카] … 그 잠깐만 기다려봐… 그러니깐……

[이케나미 치카요] 확실히 이번 사건의 특이점은 용의자는 있어 하지만 그 용의자 전부가 알리바이가 있어
 
[이케나미 치카요] 그리고 누가 범인인지 조금이라도 용의자를 줄일 증거가 없다 라는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


정말로 우리들 중에 누가 히카루를 죽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