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2챕터 우정의 비극 비일상편 12화창고로 가고 있을 무렵 발에 무언가가 밟히는 느낌이 들어 바닥을 보니 물이었다[미야나리 마이카] 물? 누가 흘린건가?그렇게 생각하려는 무렵 그 물줄기가 아니 물자국이 창고에까지 이어져 있었다[미야나리 마이카] … 평범한 물자국은 아닌 것 같네 물자국을 따라 자연스럽게 창고로 들어간다 창고에 문을 여니 무언가가 걸린 소리가 나 문 뒤쪽을 보니 안전모 하나가 덩그라니 떨어져 있었다[미야나리 마이카] (아마… 유키코꺼겠지 그럼… 범인의 처음 습격장소는 창고인건가?) 안전모를 바닥에 다시 내려놓고 창고를 좀 더 둘러보다가 창고에 어두운 분위기에 반대되는 백색의 가루가 눈에 보였다 다가가 만져보니 밀가루보다 거친 느낌이 들었으면 냄새를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