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1/챕터5

V단간론파 5챕터 절망은 퍼져가는 역병 비일상편 7화

code3419 2026. 8. 31. 21:30

V단간론파 5챕터 절망은 퍼져가는 역병 비일상편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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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프가 같다. 즉 하나의 로프에 두 명의 목숨이 연결되어있었다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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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 일단 아사쿠치의 시신을 조사하고 옥상으로 가보자 아마 이번 범인의 트릭은 옥상에 그대로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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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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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이 로프를 안 치운거 만약 범인이 두 명의 목수이 한 밧줄에 묶여있다는 걸 들키기 싫었으면… 치카요가 떨어질때 로프는 끊어지니 그 순간에 아사쿠치 목에 걸린 로프를 풀어서 어떻게든 처분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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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즉… 범인의 범행시각에 했던 짓은 아사쿠치를 죽이고 아직 살아있는 치카요의 허리에 로프를 묶고 옥상에 매달아둔거 그리고 모종의 방범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프를 끊어서 치카요를 떨어뜨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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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그러니깐 범인은 새벽 1시까지만 이 현장에 있던 후 시체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다 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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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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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획득!!>

<두 명이 같이 묶인 로프을 수첩에 기록되었습니다>

<범인의 범행시각을 정보를 갱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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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 일단 아사쿠치의 시신은 어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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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외상이 많은데 한가지의 무기로 당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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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날붙이, 주먹, 둔기, 낙하로 인한 충격 등등… 외상을 줄 수 있는 모든 물건은로 하나씩 마치… 테스트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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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그렇게나 많은 흉기를 썼으니깐… 과다출혈로 죽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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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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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획득!!>

<수 많은 흉기에 당한 아사쿠치를 수첩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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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그래서인지 피가 바닥에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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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하나 더 로프가 묶인 목에도 피가 묻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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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응? 그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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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로프를 헐겁게 묶었으면 가능했겠지만 아까도 봤다싶이 목에 꽉 묶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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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그리고 로프에도 피가 많이 묻어있지 않아 또한 아사쿠치의 시체는 머리를 아래로 숙인채로 죽어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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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로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머리를 아래로 숙이고 있다면 피가 목으로 흐르지 않아 만약 흐르더라도 로프에 먹저 스며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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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믈론 피가 스며든 양이 일정량 이상이라면 목에도 흔적이 남겠지만… 이 흔적은 적어도 그런 흔적은 아니야 왜냐면 피가 흐른 흔적이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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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그럼… 아사쿠치는 죽기 전까지는 로프에 묶이지 않았다라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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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적어도 맞아 죽기 전까지는 로프에 묶이지 않았다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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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 빨리 옥상으로 올라가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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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획득!!>

<목의 핏자국을 수첩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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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캔고] 잠깐 그전에 하나 더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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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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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고가 걸어간 곳은 1층에 있는 정보관리실 문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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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여기 문… 원래 닫혀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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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기억…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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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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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고가 닫혀있던 정보기록실의 문을 연다. 처음 조사했을때와 비슷한 분위기 아주 큰 컴퓨터가 맨 앞에 놓여져있고 많은 컴퓨터들이 마치 학교의 컴퓨터실처럼 배치되어있었다 별로 위험한 건 없어보여 앞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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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뭐…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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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별로… 뭐 구조라던가 뭔가가 바뀐 것 같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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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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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뭘 그렇게 인상을 쓰고 있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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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중앙에 근처에 있던 쓰레기 통을 발견했다 쓰레기 통 안에는 유리병이 깨진 조각이 버려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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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응? 켄고! 여기 유리병 같은게 버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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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무거워진다. 그것도 갑자기 잠을 분명 충분히 잤으며 지금같은 상황에 이렇게 급작스럽게 잠이 쏟아질 일은 전무했다 어떻게든 정신을 붙들어매며 다시 눈을 뜨려고 해도 떠지지 않았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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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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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힘이 완전히 풀려 그대로 주저앉았다. 아니, 앉는다기보다는 쓰러지듯 누웠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방금 전까지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던 정신의 끈이 바닥에 닿는 순간 툭 하고 끊어져 버렸다. 차갑고 단단한 바닥의 촉감이 내 몸을 옭아매며 걷잡을 수 없는 잠기로 나를 인도했다. 여기서 잠들면 안 돼… 여기서 눈을 감으면 다 끝장이야…… 머릿속으로 필사적인 비명을 질렀지만, 한계에 달한 육체는 내 마지막 통제마저 거부한 채 차갑게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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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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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허억!! 흐아… 하아…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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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하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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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모토 센] 미야나리!!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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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라 아이리] 마이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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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눈을 뜬 곳은 E동에 정보기록식 문 앞이였다. 온 몸에는 물을 맞은 것처럼 많이 젖어있었고 정신은 마치 방금 강제로 일어난것처럼 제대로 꺠어있지 않았다 모두가 날 바라보는 눈을 마치 겨우 사람 하나를 살린 것 같은 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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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 무슨 일…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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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라 아이리] 응!! 있었지!! 갑자기 E동에서 켄고군이 소리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왔더니 마이카짱이 쓰러져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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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정확히는 수면제에 의한 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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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야 미야나리 거기 들어갔을때 아무런 향기도 안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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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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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수면제겠네… 공기 중에 퍼뜨리는 가스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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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모토 센] 근데 수면제는 대부분 액체형태잖아? 그걸 가스형태로 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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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상온에서 기화할 수 있는 수면제가 있어 그걸 쓰면 문제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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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게다가 너 쓰레기통에서 유리병 조각을 봤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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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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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그럼 뭐… 맞네 범인이 저 두명을 손쉽게 제압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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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라 아이리] 그러고보니 여기 창문이 없어서 환기도 안돼 그러니깐 문만 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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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완벽한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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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획득!!>

<정보기록실의 쓰레기통을 수첩에 기록되었습니다>

<기화성 수면제를 수첩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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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 미안 내가 좀 더 주의했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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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아니 내가 더 일찍 말할 걸 그랬어 뭔가 쎄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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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모토 센] 뭐야? 그 스나오시 맞아? 사과를… 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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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그럼 마지막 옥상으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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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고한테 한 대 얻어맞은 하리모토는 맞은 부위를 감싸고 있고 나는 켄고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으로 올라기니 보인 건 다 타서 재밖에 남지 않은 모닥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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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모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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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 저걸로 끊은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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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음… 그렇겠지 근데 너무 변수가 많지 않아? 바람이 불어서 꺼진다거나 너무 일찍 로프가 끊어진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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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그런 변수가 있겠지만… 뭐 이번 범인은 이런 걸 별로 신경쓰지 않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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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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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환 획득!!>

<옥상에 모닥불을 수첩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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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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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자자 조사시간은 끝이야 두번이나 줬으니깐 이제 정말로 충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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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그럼 시작할게~~~ 너희들 A동 1층 붉은색으로 칠해진 문으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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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빨랑 빨랑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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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은 타이밍에 조사를 끝내는 방송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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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흐음… 이거 아무리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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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편견을 갖지 마 가장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을지 언정 그 사람이 100% 검정이라고 생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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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우리가 얻은 이 증거들로 증명해내는거야 그 전까지는 모두가 용의자 즉… 누가 범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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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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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먼저 가있어 츠카야마 히로타카를 데리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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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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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고의 말을 듣고 하리모토와 아이리와 같이 학급재판장으로 걸어간다. 벌써 다섯 번째 재판이지만 여전히 이 무겁고 차가운 공기는 적응되지 않는다. 수많은 동료가 죽었고, 이제 범인으로 좁힐 용의자도 몇 남지 않았다. 머릿속에서 아까 전 켄고의 조언이 맴돈다. '편견을 갖지 말고 증거로만 생각해라.' 맞는 말이다. 증거만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 자칫 편견에 사로잡히면 억지로 증거를 끼워 맞추는 우를 범하게 되니까. 나 역시 이전까지는 필사적으로 그렇게 행동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머릿속에서 편견을 완전히 걷어내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히로타카가 범인이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저 둘을 죽일 수 있단 말인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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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히로타카와 켄고까지 학급 재판장 문 앞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학급재판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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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우뿌뿌!!! 이제 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정도로 사람이 얼마 안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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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모토 센] … 빨리 끝내자 이번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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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라 아이리] 그래 빠르게 끝내고 빨리 여기서 나갈 방법을 찾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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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시 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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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야마 히로타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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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 마이카] … 그래 빨리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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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뭐야~~?! 오늘따라 왜 이렇게 진중해~~ 이 몸 이런 분위기에 짓눌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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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뭐 그런거 신경 쓸 정도로~~! 이 곰은 약하지 않으니깐 말이야!! 자 그럼 이제 슬슬 시작하자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학.급.재.파아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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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분석가 이케나미 치카요 그녀는 여기서 처음 눈을 떴을 때부터 우리들 총 16명을 인도하며 어떤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침착하게 상황을 해결하며 우리를 이끌었던 리더 중의 리더였다.

초고교급 역사하작 아사쿠치 타쿠마 항상 이상한 언행으로 잘 대화가 통하지는 않았지만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치카요와 같이 열심히 노력했던 사람이였다 그런 둘을 여기있는 누군가가 잔혹하게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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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검정을 무조건 찾아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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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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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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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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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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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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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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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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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학급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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