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2챕터 우정의 비극 (비)일상편 2화
상점에서 나온 뒤 계단을 타서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 올라가 왼쪽으로 꺽으니 큰 광장이 보인다
[카나가키 치사네] 엄청 큽니다
[하리모토 센] 그러게 이미 체육관이 있는데 체단실도 있는데 뭔 또 광장이야?
[미야나리 마이카] 아마 이 광장은 앉아서 쉬라는 것 같네
광장으로 천천히 들어가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를 하니 반원형의 의자가 놓여져있고 큰 통창문이 있다 창문을 만지다가 갑자기 뭔가가 쑥 꺼지는 느낌이 들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우와아악!! 휴..... 넘어질 뻔 했네
[카나가키 치사네] 어? 괜찮습니까 미야나리씨?
[미야나리 마이카] 아 응 여기 벽이 없는것 같은데
다시 한번 벽을 만지니 광장 가운데에 딱 비어져있는 공간이 있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역시 뚫려있네
[카나가키 치사네] 뮙니까? 이거 왜 뚫려있는거죠?
[하리모토 센] 뭐야? 뭐 발견했어?
하리모토가 우리들의 소리를 들었는지 다가오다가
[하리모토 센] 어엇!!
하리모토가 자기 발에 자기가 걸려 넘어지면서 그 자리에 있던 나를 정말 운이 없게도 밀쳐버렸다
우당탕!!
소리가 나며 난 앞으로 넘어졌다
[미야나리 마이카] 으아아아.... 아파라.... 어라?
화려하게 넘어져서인지 엄처나게 지끈거리고 아픈 뒷머리를 부여잡으면서 정신을 차린다 주변을 둘러보니 바깥풍경이 보이며
바닥을 바라보니 난 공중에 떠있었다
[카나가키 치사네] 아! 미야나리씨! 하리모토씨! 두분 다 괜찮으세요?
[하리모토 센] 으아아.... 난 괜찮아 근데 미야나리 너 어떻게 떠있냐?
[미야나리 마이카] 나도 괜찮아 것보다 여기 좀 봐줄래?
치사네의 부름이 들려 괜찮다는 말을 전한 후 손을 짚은 뒤
그 공중에서 일어났다 관광지에서 볼 법한 투명다리와 같이 단단하지만 아래가 투명했다
[미야나리 마이카] 흐음.... 다리인가?
[카나가키 치사네] 다리가 여기있는겁니까?
[미야나리 마이카] 투명다리 같은데..... 기다려봐
[카나가키 치사네] 어디 가십니까?
난 다리가 어디까지 이어져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끝까지 걸어간다
걸어가보니 어떤 통 유리가 있었고 그 통 유리를 바라보니 익숙한 소강당이 보인다
[미야나리 마이카] (이쪽 투명다리는 A동 소강당과 연결이 되있나보네)
[미야나리 마이카] (그럼 저번 A동을 조사했을때 이상한 통유리가 여기랑 이어져 있나보네)
앞을 가로막고 있는 통유리를 힘껏 밀자 꿈적도 하지 않는다
[미야나리 마이카] (일반통해인가? 이따가 한번 확인해봐야지)
다리의 끝을 확인하고 다시 애들한테 돌아갔다
[미야나리 마이카] 이 다리 A동 소강당이랑 연결되있고 일반통행같아 이따 가서 확인해 봐야겠어
[미야나리 마이카] 또 이런 다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벽이 아예 뚫려있는거니깐 애들한테 알리는게 좋겠지?
[카나가키 치사네] 확실히 투명다리이기 떄문에 아무것도 모른채로 저기에 기대면......
[하리모토 센] 운이 안좋으면 머리가 깨지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 이 상황은 조사 다 끝나고 모두한테 말하자
그렇게 말한후 소강당을 기준으로 오른쪽을 보니 철제문이 보인다 좀 많이 삐걱거리기는 하지만 철제문을 열어보니 여러가지 물품들이 섞여들어있다
[카나가키 치사네] 여긴 창고 같네요
[하리모토 센] 그러게 이런데에 왜 이런 창고가.....
모두 창고를 조사한다 나도 같이 창고를 조사하지만 별로 특별한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여러가지 용품들 뭐 밧줄,철판,수레등등 진짜 종류상관없이 전부 박아넣어 놓은것 같다 그리고 죄다 살인에 쓸라면 쓸 수 있을 물건들 뿐이다
[미야나리 마이카] 아예 위험한 물건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는 물건도 있고 안전한 것 같은 물건도 있고…
[하리모토 센] 애들아 여기 이 서류같은거 좀 볼래?
하리모토가 들고 온 서류는 참고 비품목록이라는 제목을 가진 서류였다
[하리모토 센] 여기보면 현재 이 창고의 물품이 몇개가 있는 지 적혀있어
[카나가키 치사네] 비품리스트같은거군요
[카나가키 치사네] 여긴 더 이상 조사할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리모토 센] 그럼 나가서 다른데를 가볼까?
[미야나리 마이카] 그렇는게 나을거같네
치사네의 말을 듣고 우리는 창고를 나와 광장기준 왼쪽으로 갔다
가보니 하루씨에 얼굴이 캐릭터화된 패널이 걸려있다
[하리모토 센] 여긴 하루에 연구교실인가?
[카나가키 치사네] 그런거 같습니다 아마 그 사람의 연구교실은 그 사람의 모노패드가 아닌 이상 들어갈수 없었죠
[미야나리 마이카] 응 하지만 그 주인이 잠금을 해제하면 아무나 들어올수는 있어
[하리모토 센] 일단 처음 발견하는거니깐 아마 잠겨있겠지
하리모토는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려고 하지만 문을 굳게 잠겨있다
[하리모토 센] 역시 잠겨있네 그럼 3층으로 올라가자
[카나가키 치사네] 잠시만요 여기 주변만 조금 조사를 해도 괜찮을까요?
[미야나리 마이카] 어 어차피 우리도 조사를 조금 더 할 참이었어
2층을 조금 더 조사를 해본다 특이한 점으로는 하루씨의 연구교실에는 통유리로 된 창문이 있어 내부가 훤히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게 2층에 조사를 마무리 한 후 3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간 3층은 다른 층 보다는 비좁아보였다
[하리모토 센] 다른 층이 너무 넓어서 그런가 여기는 느낌적으로 조금 좁은 느낌인데.......
[하리모토 센] 근데 여기는 다 연구교실...... 어라?
하리모토가 멈춘곳을 보니 그곳은 초고교급 사격수의 연구교실이었다
[하리모토 센] 이게 있을거라는건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나올줄이야......
[카나가키 치사네] 그러게 말입니다 이런 위험한 곳이 어쨰서 여기에
연구교실로 들어온 우리들은 각종 총기류와 새총,탄환과 과녁판이 있다
들어오자마자 위합감이 들정도로 무섭다
[미야나리 마이카] 총기가 이렇게 많은거였어?
[하리모토 센] 어 은근 총기류는 종류들이 많아 그 중에는 암살에 적절한 탄환과 총이있지
[하리모토 센] 들리는 말로는 그 탄환을 심장에 맞추면 심장만 딱 파괴가된다나 뭐라나
저런 잔인한 말을 망설임없이 말하는 하리모토를 보니 그가 다시 한번 사격수라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게 뼛속까지 느껴진다
[카나가키 치사네] 근데 이 방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만약 누가 여기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하리모토 센] 그런 끔찍한 사태는 최대한 막아야지 아무래도 일단 이 연구교실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감시할지는 모두와 모이고 정해야겠어
확실히 사격수라는 재능을 가지고있었서인지 총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고있다
저런 하리모토가 내가 알고있는 하리모토라는게 잘 납득이되지 않는다
[하리모토 센] 일단 나가자 여기는 당연히 잠가야하고
연구교실을 나온 후 다른 연구교실이 보였지만 들어갈수는 없었다 보인 연구교실로는 건축가와사서의 연구교실이었다 건축가의 연구교실옆에 조그만 문이 있었다
의심스러워서 그 문을 열어보니 전력실이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여긴 전력실인가 보네 한명 정도는 들어갈만할것같은데
라면서 전력실을 들어간다
들어가니 전력기구들과 전선,스위치가 있고 감전주의표시가 보였다
[미야나리 마이카] (딱봐도 건들면 안될것같네)
위험한곳인것 같아 재 빠르게 빠져나오고 남은 일행들과 함류했다
일행들이 내가 어디로 갔냐고 물었고 난 전력실에 대한것을 얘기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B동조사는 이렇게 끝이나서 식당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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