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1/챕터2

V단간론파 2챕터 우정의 비극 (비)일상편 3화

code3419 2025. 3. 13. 23:20

V단간론파 2챕터 우정의 비극 (비)일상편 3화 

B동 조사를 마치고 식당으로 가니 우리를 제외한 모두가 모여있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우리가 제일 늦은거야?

[이케나미 치카요] 조사를 착실히 했나보네?

[카나가키 치사네] 그렇습니까? 그렇게 오래걸린 느낌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케나미 치카요] 뭐 어쩄든 와서 조사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

식당의자에 빈 자리에 앉아 모두와 함께 조사내용을 공유했다

[하리모토 센] 일단 먼저 B동 입구는 자동문이고 아마 밤 시간이 되면 A동 정문처럼 폐쇄될것같아

[츠카야마 히로타카] B동에 들어가면 큰 중앙계단이 보이고 양 옆에 문이 보이지

[츠카야마 히로타카] 그리고 오른쪽 방에는 체력단련실이 있었어

[츠카야마 히로타카] 위험한 물건들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뭐 평범한 체단실이야

[츠무라 아이리] 계단 기준으로 왼쪽은 상점인것 같아 모누쿠마가 그렇게 말했거든

[츠카야마 미카루] !!

[미야나리 마이카] 그렇게 놀랄 필요는 없어 모누쿠마는 그냥 상점의 총 책임자이니깐

[미야나리 마이카] 그리고 그 상점은 여러가지 물건들 심지어 흉기까지 팔더라고

[하루 히시카게] 그럼 위험한거 아닌가? 누가 흉기를 홈쳐가기라도 하면.......

[아사쿠치 타쿠마] 그건 걱정 안해도 될것같다 모누쿠마가 살의를띄며 경고하더군 홈쳐가는 그 순간 벌집을 만들어 버린다고 전해달라는군

[츠무라 아이리] 그럼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

[요시나리 미나토] 2층으로 올라가면 큰 광장이 있고 그 광장은 우리가 있는 이 식당보다 컸어요

[마키오카 히카루] 맞아 그리고 모두가 앉을수있는 충분한 의자가 있지

[카나가키 치사네] 광장중앙에는 구멍이 있는데 투명한 다리가 이어져있습니다

[미야나리 마이카] 그 투명다리는 A동 소강당쪽으로 이어져있고 얼마나 버틸줄은 모르겠지만 일방통행인 것 같더라 다리 끝쪽에 유리를 밀어봤는데 꿈적도 안하더라

[이케나미 치카요] 그럼 그 장소는 조심해야겠네 다리가 있더라도 구멍에 걸려서 넘어지면 다칠수있잖아

[츠카야마 미카루] 네..... 그리고 광장기준 오른쪽에는 조그만 창고가 있었어요.......

[츠카야마 히로타카] 좀 작기는 해도 별의별게 다 들어있기는 하더라

[츠무라 아이리] 로프,공구,스패너,나무판,유리판 등등 진짜 다 있기는 해

[마키오카 히카루] 그리고 그 반대쪽에는 히시카게의 연구교실이 있었어

[하루 히시카게] 맞다! 내 연구교실이 있었지

[마키오카 히카루] 연구교실에 들어가보니 큰 용광로랑 온도계,스프링쿨러,철근등 대장장이와 관련된 물품들이 전부 있고 통유리로 된 창문도 달려있더라

[코모다 유키코] 밖에서도 그 광경을 볼 수 있게 아예 뻥 뚫려있는 것도 모잘라 안까지 훤히 보이더군!

[하루 히시카게] 이제 하루에 한번씩은 용광로 작업을 할수있겠군 아하하하하!!

[이케나미 치카요] 그래그래 그 쯤 해두고 이제 3층으로 올라가면 연구교실들과 전력실이보였어

[하리모토 센] 일단 하나의 연구교실은 내 초고교급 사격수의 연구교실이야

[하리모토 센] 거기엔 여러가지 총기류와 탄환 그리고 과녁판등이 있었어

[이구마 마유리] 그럼 위험한거잖아!! 총기까지 있고

[하리모토 센] 그래서 그 연구교실은 맨날 잠궈둘꺼고 내 허락없이는 들어갈수도 없게할꺼고 아마 여유나 내 건강이 된다면 감시까지도 하겠지

[하리모토 센] 난 초고교급 사격수니깐 총에 대한 위험성도 잘 알고있거든 그러니 내가 죽지 않는이상은 그 총기를 쓰는 사람은 없을꺼야

[코모다 유키코] 그 다음은 내 연구교실이겠군!

[코모다 유키코] 건축가의 연구교실로 건축모형,설계도,목재,줄톱 등 건축에 필요한 재료와 안전용품들 그리고 약간의 필기구들이 있더군

[코모다 유키코] 건축재라는게 원래 잘못쓰면 위험하기도해서 나도 센처럼 잠궈둘생각이라네

[요시나리 미나토] 제 차례인가보죠 저의 연구교실에는 책과 책장 그리고 책상정도만 있었어요

[요시나리 미나토] 아 그리고 책장은 진짜 평범한 아무런 장치도 없는 평범한 책장이예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

[이케나미 치카요] 응 알겠으니깐 진정 부터하고 말해

[요시나리 미나토] 그러니 제 연구교실에는 그렇게 위험한거는 없는것같아요.....

[하루 히시카게] 좋아!! 그럼 마지막으로 전력실인가!!

[요시나리 미나토] 히익!! 아.... 깜짝아.....

[이케나미 치카요] 그래 진정하고 내가 말하자면 전력실에는 여기 건물 전체를 다룰 전력이 있는것 같았어

[이케나미 치카요] 전력 스위치,전선,발전기 등 함부로 건들였다간 위험할수도 있는 물건들이지

[이케나미 치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전력실에는 가지 말아줬으면 해

[이케나미 치카요] 이건 내 추측이지만 전력실에 전력이 아예 나가버리면 연구교실에 있는 잠금장치까지 풀릴 것 같아

[츠무라 아이리] 응!? 그럼 더 위험한거 아니야?

[이케나미 치카요] 그래서 난 모두를 믿고 말해주는거야 그러지 말아달라고

[스나오시 켄고] 아직도 믿음인가.…

[카나가키 치사네] 닥치지죠 당신은

모두가 B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중간에 켄토가 빠지기는 했지만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이야기를 하니 저녁 6시쯤 된것 같았다

[이케나미 치카요] 그럼 이 정도로 B동에 대한건 이정도로 끝인거지?

[츠무라 아이리 하암~~ 그런 것 같아

[이케나미 치카요] 조사는 다 끝난것 같으니 일단 각자 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까?

5일차 저녁

치카요씨의 말을 듣고 난 숙소에시 조금 쉬다가 B동으로가 조금 더 조사를했다

나갈수있는 열쇠라든가 방법이라든가 이런걸 찾기위해 계속 조사를 했다

당연하게도 얻을 수 있는건 없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하아..... 역시는 역시인가

한탄하면서 B동의 중앙계단을 내려가는데 빛나는 한 퍼즐조각이 보였다

[미야나리 마이카] 응? 왜 이런곳에 퍼즐조각이.....

주워들려고 하자 모노쿠마가 재빠르게 튀어나와 낚아챈 후 그대로 다시 사라졌다

[미야나리 마이카] 엥? 뭐야?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뭔데!

중요한 증거를 뺴앗긴 기분이 난 채로 숙소로 돌아갔다

[미야나리 마이카] 하아암~~ 확실히 조사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피곤하네.......

난 바로 침대로 몸을 던졌고 모노쿠마의 밤시간을 알리는 방송이 들리기도 전에 잠에 들었다

모노쿠마 극장

[모노쿠마] 드디어 마침내 학급재판을 즐겼어요!

[모노쿠마] 아 다음 학급재판은 언제일려나?

[모노쿠마] 아... 벌서 이것도 조금 질린단 말야?

[모노쿠마] 질리지 않으려면 뭘 해야 할까요?

[모노쿠마] 우주로 보내버려? 피를 먹이라 할까? 나와 비슷한 모노쿠마들을 보낼까?

[모노쿠마] 아 질린다 질려....

[모노쿠마] 질려서 폭......팔.......한..........다!!!!!!!!!!!!!!

[모노쿠마] (펑)!!!!!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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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아침

딩,동,댕,동~~!

[모노쿠마] 너희들 안녕하십니까! 아침입니다, 7시입니다! 기상시간입니다~

[모노쿠마] 자 그럼 오늘도 힘차게 생활하십다~~!

식당에서 점호를 마친 후 B동쪽으로 가봤다

상점에 들어가서 갖고있는 모노쿠마 매달로 음료수를 산 채로 광장쪽으로 갔다

가보니 하루씨와 히카루가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서로 화목하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다.방해하고싶지 않아서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지만 그떄

[하루 히시카게] 오! 미야나리 여기서 같이 수다나 떨지 않겠나?

[마키오카 히카루] 아 진짜 히시카게!!

[마키오카 히카루] 하아... 아니다 미야나리 그냥 같이 이야기나 하자

[미야나리 마이카] 어...어! 알겠어

사실 그 둘의 분위기를 꺠고싶지 않았지만 부르니 가는 수 밖에없다

하루와 히카루가 앉아있는 곳으로가 같이 수다를 떨었다

여기서 있었던일,여기에 갇히기전에는 무슨일을 했는지 등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서 히카루에게 물어보았다

[미야나리 마이카] 근데 히카루

[마키오카 히카루] 왜? 무슨 궁금한거 있어?

[미야나리 마이카] 하루씨랑은 어떻게 친해졌어?

[마키오카 히카루] 아 아마 여기에 있는지 3일차부터인가? 내가 하루씨에게 말을 걸었거든

[마키오카 히카루] 처음에는 어색해 죽는줄 알았지 서로 처음 만나고 게다가 다른 성별이기도 하니깐

[마키오카 히카루] 근데 얘기를 계속 해보니깐 히시카게가 은근 허당해서 그런가 재미있더라고

[마키오카 히카루] 그래서 계속 서로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 이렇게 친구사이가 된거야

[미야나리 마이카] 정말 친구사이야?

[마키오카 히카루] 으윽! 그렇대도!! 이상한 상상 하지마!! 나랑 히시카게는 엄연한 친구사이라고!!

[미야나리 마이카] 하하하! 알겠어 그렇다고 해줄게

[마키오카 히카루] 너..... 나 놀리는거지!?

[하루 히시카게] 거 마키오카여 장난으로 한 말인데 진정하라

[마키오카 히카루] 화난거 아니거든!!

[하루 히시카게] 아무리 봐도 화난것 같네만......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 알겠어 하아.... 그럼 난 여기서 빠질게 너희들끼리 잘 꽁냥꽁냥 거리라고~~

[마키오카 히카루] 야!! 미야나리!! 거기서!!

화가 많이 났는지 아니면 부끄러워서인지 화를 내며 날 쫓아온다

날 거의 잡기 직전까지 왔지만 하루씨가 딱 나와서 말려주어서 잡히지 않고 이 추격전을 끝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