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1/챕터2

V단간론파 2챕터 우정의 비극 (비)일상편 9화

code3419 2025. 4. 3. 23:13

V단간론파 2챕터 우정의 비극 (비)일상편 9화

{9일차 오후}

[츠카야마 미카루] 하아… 이걸 이따가 또 해야한다니 벌서부터 막막하네요

[미야나리 마이카] 그러게 그래도 나중에 가면 적응되지 않을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잖아?

[츠카야마 미카루] 그것도 사람따라 다르다고요…

[미야나리 마이카] 애초에 이 게임도 이제 이틀 남았다고 조금 더 버티면 여기서 모두와 함께 살아서 나갈 수 있어!

[츠카야마 미카루] 그렇죠… 근데 저희 어디로 가는건가요?

[미야나리 마이카] 몰라 정차없이 가는거지 애초에 더 조사할 것도 없고 더 이상 할게 없거든 그렇지 않아 미카루?

[츠카야마 미카루] 아직은요… 운동장이라도 갈까요? 거기에 뭐가 있을지 모르잖아요

[미야나리 마이카] 운동장은 넓어서 제대로 조사한 적이 없긴하네 그래 가보자!

시간도 남고 건물안에 조사를 전부 마친 후이니 한번 넓고 넓은 운동장을 조사하기로 한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아무런 소득도 없이 운동장에 벤치에 앉는다

[미야나리 마이카] 넓어서인가…? 아무것도 없네

[츠카야마 미카루] 하아… 하아… 저만 고생한 것 같은데요?

[미야나리 마이카] 그건 아니지 나도 열심히 조사했다고

[츠카야마 미카루] 그런거겠죠… 일단 돌아갈까요?

[미야나리 마이카] 아니 조금만 더 하자 방송이 나오기 까지 아직 남았잖아?

[츠카야마 미카루] 아 미야나리씨 잠시만요!!

A동과 B동 근처는 전부 조사했지만 아직 남은 3채의 건물 주변도 조사한다 당연하겠지만 다른 3채의 건물의 문은 단단하게 잠겨있어 열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은 조사할 수 있었다 창문을 바라봐도 안에 뭐가 있는지 보이지는 않았고 끽해야 건물의 층정도는 알 수 있었다

[츠카야마 미카루]  미야나리씨 조금 있으면 방송 시작하는 것 같은데요?

[미야나리 마이카] 어 잠시만!!

건물에서 더 멀어져 그 주변을 자세히 관찰한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였던것일까? 아무런 것도 보이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외곽 벽쪽에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달려가니 엄청나게 큰 기계문이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여기가… 탈출구겠네 이렇게 뒤에 있으니 안 보이는게 당연하지)

[미야나리 마이카] (일단 건들지는 말자 그 외벽처럼 뭔 장치가 있을수도 있으니깐)

빠르게 미카루쪽으로 뛰어가 합류한다 합류한 후 2시간정도 시간이 남아서 가까운 A동으로 들어간다

[???] 으아아아아!!!

[츠카야마 미카루] 히익…! 설마…… 

[미야나리 마이카] 아니 아닐거야!!

A동에 들어오자마자 들리는 비명소리 불안한 생각이 머릿속을 점차 집어 삼키기 시작하고 내 다리는 비명이 들린 근원지로 빠르게 안내할 뿐이다 비명의 근원지는 1층 1-A교실이었다

[카나가키 치사네] 히카루씨!! 왜 그러십니까!?

[마키오카 히카루] 으아아아!! 이거 놔!!!

[코모다 유키코] 히카루…

[츠무라 아이리] 히카루짱 왜 그러는거야 갑자기!? 무슨 일 있으면 천천히

[마키오카 히카루] 으아아아아!! 닥쳐!! 오늘… 오늘이 아니면 안된다고!!!

[카나가키 치사네] 도통 무슨 소리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은 이틀뒤에 끝납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미야나리 마이카] 무슨 일이야!? 

[츠카야마 미카루] 하아… 하아… 미야나리씨… 같이 좀 가요……

[츠무라 아이리] 어? 마이카짱 잘 왔어 저기 히카루짱 좀 말려줘 무슨 일인지 모르겠는데…

[츠카야마 미카루] 어? 패닉상태… 카나가키씨! 그 손 부터 놔봐요!!

[카나가키 치사네] 네? 아… 네!

치사네가 히카루를 제압한 손을 놓자 히카루는 그대로 기절하며 바닥에 쓰러진다 가까이 있던 유키코가 쓰러지는 히카루를 받아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교실 바닥에 머리가 부딪혀 큰 상처가 날 수도 있었다

[츠무라 아이리] 뭐야? 어떻게 한거야 미카루짱!?

[츠카야마 미카루] 그게 패닉상태에서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과호흡을 해요 그러면서 근육또한 수축되죠 그래서 체격이 좋지 않은 마키오카씨여도 강한 힘을 낸거죠 카나가키씨가 아니면 제압할 수 없을 정도로

[츠카야마 미카루] 그러다가 과호흡으로 인해서 점점 힘이 풀리고 그러다 카나가키씨의 제압 즉 교착상태가 풀리자 근육이 수축또한 풀리면서 쓰러진거죠 건강상에 이상은 없을거예요

[코모다 유키코] 뭔가 평소에 미카루랑은 많이 다르구먼

[츠카야마 미카루] 아… 그게 그… 부끄럽네요……

[미야나리 마이카] 아니야 초고교급 의사인만큼 의학적 지식에는 재능이 있다는거잖아? 

[츠카야마 미카루] 아니…! 것보다 마키오카씨부터 부축하죠!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안정을 취해야 해요

[카나가키 치사네] 그럼 제가 부축하죠 빨리 가시죠 이제 1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츠무라 아이리] 정말이네? 잠깐 그럼 히카루짱은 어떡해?

[미야나리 마이카] …… 식당에 다 모이는 건 어때? 어차피 저녁 점호도 해야되고 저녁도 겸사겸사 먹어야 하니깐

[코모다 유키코] 좋은 아이디어군 그러도록 하지 내가 모노패드로 모두를 불러보겠네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 그럼 우리는 먼저 식당으로 갈게

히카루를 부축한 채로 식당으로 천천히 올라간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한다 아까 전 아침에도 좀 불안해 보이기는 했다 하지만 오늘 히카루의 난동으로 확실하게 눈치 챈 것이있다 뭔가 다른 게임이 확실하게 하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게임은 대상자의 목숨을 위협한다는 것 그 태평무사한 히카루가 패닉에 올 정도면 목숨의 위험이 있다는 거다

[카나가키 치사네] 휴우~~ 다행히 왔군요

[츠카아먀 미카루] 그러게요

[코모다 유키코] 모두를 불렀네만… 다 오기는 하겠지?

[미야나리 마이카] 아마 그럴거야 죽고싶어 환장한 놈은 여기에 없을거니깐

[츠카야마 미카루] 1분 남았어요…

딩,동,댕,동~~!

[모노쿠마] 19시 이후의 짝의 멤버는 이렇습니다~~ 빨리 빨리 모이라구 안그러면 처형이니깐~~~

{오늘의 짝짓기 맴버!!}

 

1:미야나리 마이카-츠카야마 히로타카

2:하리모토 센-요시나리 미나토

3:츠무라 아이리-마키오카 히카루

4:코모다 유키코-스나오시 켄고

5:아사쿠치 타쿠마-이케나미 치카요

6:이구마 마유리-카나가키 치사네

7:하루 히시카게-츠카야마 미카루

 

[모누쿠마] 짝궁 이탈 짝궁 이탈 5분안으로 다시 집결해주십시오 

 

[모누쿠마] 짝궁 이탈 짝궁 이탈 5분안으로 다시 집결해주십시오 

 

 

방송이 또 한 차례 울렸고 걱정과는 다르게 다행히 모두가 5분안에 식당안에 모였다

[하루 히사키게] 마키오카여!! 무슨일인가!?

[카나가키 치사네] 오늘 18시쯤에 갑자기 난동을 부리다 제 발에 지친겁니다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이케나미 치카요] 난동? 치사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봐

[카나가키 치사네] 아 네 오늘 17시에 히카루씨는 유키코씨를 1-A교실로 불렀습니다

[카나가키 치사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만… 갑지기 히카루씨의 몸에서 땀이 미친듯이 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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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30분경 1-A 교실

 [츠무라 아이리] 아하하!! 이렇게 수다를 떠니깐 또 좋네 안 그래?

[코모다 유키코] 나야 이런 대화 언제든지 환영이라네!!

[마키오카 히카루] 그래… 그러겠지 하지만 말이야…… 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거든

[카나가키 치사네] 네? 히카루씨 그게 무슨 소리……

[마키오카 히카루] 미안해… 애초에 난 이런 사람인가봐…… 모두 미안해…

[마키오카 히카루] 으아아아아!!!

[카나가키 치사네] 히카루씨!!!

[츠무라 아이리] 어 유키코짱 피해!!

[코모다 유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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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가키 치사네] 그렇게 어디서 숨겨온거지 모르겠는 식칼을 코모다씨에게 찌르려는 것을 간신히 막은 후 미야나리씨와 미카루씨가 와서 이렇게 진정이 된겁니다

[미야나리 마이카] 응 맞아 정확히 다 본 건 아니지만 그떄의 하카루는 너무 궁지에 몰려있었어

[츠카야마 미카루] 패닉까지 올 정도면 정말로 극한의 상황이었을거예요

[이케나미 치카요] 흐음… 알겠어 이거에 대해서는 또 고민해야겠네

[이케나미 치카요] 일단 히카루의 짝은 그녀를 기숙사로 좀 데려다 주지 않겠어? 안정을 취해야 하니깐

[츠무라 아이리] 응 알겠어 저녁은 이정도만 가져갈게 다들 내일 보자!

아이리가 히카루를 부축하면서 사라지고 우리는 조용히 저녁을 먹는다 지금 내가 먹고있는 음식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을만큼 지금 심점은 심란한다 결국 난 히로타카와 함께 소강당으로 갔고 거기서 조금의 대화를 한 이후 밤시간을 알리는 방송이 나와 방으로 돌아갔다

[미야나리 마이카] …… 하아…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걸까

[미야나리 마이카] 난… 언제까지…… 

눈물이 흐른다 오랫동안 참아왔던게 터진 것 같다 누군가의 죽음도 봐온 나지만 이런 고통이 계속해서 쌓이는 아무리 나라도 힘이 든것 같다 만약 여기서 누군가가 또 죽기라도 하면 그땐 진짜 무너질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모두와 함께 살아서 여길 나가려면…… 버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