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1/챕터1

V단간론파 1챕터 기계와 음악의 공존 (비)일상편 3화

code3419 2025. 2. 28. 00:11

V단간론파 1챕터 기계와 음악의 공존 (비)일상편 3화


{1일차 정오}

숙소로 돌아간 후
난 침대로 터덜터덜 걸아가다가 구석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메달이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이건 또 뭐야? 메달?


구석에서 발견한 메달을 계속해서 관찰하니 모누쿠마가 튀어나왔다


[모누쿠마] 그건 모노쿠마 메달이라는 것입니다

[모누쿠마] 그 메달을 일정량을 모으거나 아니면 지금 저한테 주시면 됩니다

[모누쿠마] 일정량 이상을 모았을떄 저한테 건네주시면 가치에따라 원하시는 물건을 드립니다

[모누쿠마] 만약 하나만 저한테 드렸을떄는 랜덤으로 어느 한 물건을 드립니다

[모누쿠마] 전 항상 작은 소강당에 있습니다 필요하면 부르셔도 됩니다

[모누쿠마] 그러니 열심히 모으시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나한테 이 메달에 대한 설명을하고 눈앞에서 한번더 사라졌다


[미야나리 마이카] 뭔데 갑자기 그리고 이건.... 모으는게 좋을려나


혹시 모른다 이 메달을 모아서 나갈 수 있는 열쇠를 얻을수있을지도 모른다
생각을 정리한 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는
그떄


 띵동!띵동!띵동!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누구지라면서 문을 열었다
하리모토였다


[하리모토 센] 안녕? 미야나리 그 같이 밖으로 갈래?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 알겠어 조금만 기다려


{자유행동이 시작됩니다
자유행동 시간 일떄는 다른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거나 잠을 청하거나 조사를 할수 있습니다
일단 먼저 하리모토 센과 친목을 다져볼까요?}


하리모토와 밖에있는 운동장에서 이야기를 하며 걸었다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가 하리모토가 갑자기 멈춰선다


[미야나리 마이카] 뭐야? 무슨 일 있어?

[하리모토 센] 아 그게 목이 조금 말라서 물 있어?

[미야나리 마이카] 어 있기는해


난 내 후드집업 주머니에 있던 미네랄 워터를 하리모토에게 주었다


[하리모토 센] 뭐야? 너 이런것도 갖고있었어 히힛 고마워


목이 많이 말랐나본지 분명 가득 차있었던 물이 금방 동이났다
하리모토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것 같다


{자유행동 발생}


[하리모토 센] 저기 미야나리 너 있지 취미같은거 있어?

[미야나리 마이카] 어? 음..... 취미라..... 취미같은건 없는것 같은데.....

[하리모토 센] 그렇구나 뭐 취미가 모두에게 있을순 없겠지

[하리모토 센] 너도 알거야 내가 왜 초고교급 사격수로 발탁났는지는

[하리모토 센] 사실 난 사격에 관심이 없었어

[미야나리 마이카] 어!? 그랬어?

[하리모토 센] 사격이 뭔지,조정간 단발 뭐 어쩌구저쩌구 하나도 모르지

[하리모토 센] 근데 한 중학교 3학년일떄인가? 사격 테스트장에서 가볍게 한 3발을 쐈는데

[하리모토 센] 이게 하필 전부 다 정 가운데에 맞춰버린후 계속해서 사격장을 드나들면서

[하리모토 센] 결국 세계최고 사격기록을 중3 졸업때에 갈아치워버렸지

[하리모토 센] 그떄도 난 사격의 기본 구성도 잘 모르고 있을때였어

[하리모토 센] 뭐 지금은 사격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그런 용어들은 다 외어두고있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렇구나 하지만 재능이 있다는건 좋은거 아니야?

[하리모토 센] 꼭 좋은건 아닌것 같아

[하리모토 센] 만약 자신의 원치않은 재능을 얻고 그 재능을 위해 내 취미를 포기해야할떄가 있어

[하리모토 센] 그게 바로 나거든

[미야나리 마이카] 아 그렇구나

[미야나리 마이카] 그럼 넌 어떤 취미를 가지고있는거야?

[하리모토 센] 어? 어..... 그게..... 기억이 잘 안나네?

[미야나리 마이카] 괜찮아 나중에 말해줘도 돼

[미야나리 마이카] 나도 한번 생각해볼게 내 취미가 뭔지를

[미야나리 마이카]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하리모토 센] 그래 잘 들어가고


{자유행동 종료}-{인연레벨 0->1}


하리모토와의 얘기를 끝낸 후 난 나의 숙소로 돌아갔다


{1일차 오후}


숙소에만 있다가는 지루해 죽을것 같아서 숙소밖으로 나가 조사라는 목적하에 산책을 하고 있으면서 강당을 지나갈때


[츠카야마 미카루] 으… 그래도 여기는… 편하네……

[미야나리 미카루] 어라? 미카루?

[츠카야마 미카루] 흐아아!! 아… 미야나리씨… 였군요 전 또… 


(미카루랑 시간을 보낼까?)
 

[미야나리 마이카] 미카루 나랑 같이 산책이라도 할래?

[츠카야마 미카루] 네!? 저… 저요?

[츠카야마 미카루] 뭐 미야나리씨만… 좋으면 전 상관없는데… 헤헤


미카루와 함께 A동 밖으로 니기 신책을 했다
미카루와 조금은 더 친해진 것 같다 친해진 의미로 아까 전 모노쿠마 매달로 얻은 에너지 바를 건네주었다


[츠카야마 미카루] 어!? 이거 저한테 주는건가요!? 

[츠카야마 미카루] 선물이라… 대게 오랜만에 받는 것… 같네요……


미카루가 선물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유행동 발생}


[츠카야마 미카루] 그… 미야나리씨는 병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야나리 마이카] 병원? 병원이란 말이지…… 그냥 아프면 가는 곳?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지…

[츠카야마 미카루] 그렇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전 약간 달랐어요…

[츠카야마 미카루] 어렸을때 부터 전… 자존감도 없고 말 수도 적어서 평범한 학교생활이 블가능했어요

[츠카야마 미카루] 그리고 그런 저를 괴롭히는 애들은 수도없이 늘어났죠… 말이 없다고 놀리고… 말이 없다고 때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많이 맞았어요

[미야나리 마이카] 아니… 그거 괜찮은거야? 어렸을때부터면……

[츠카야마 미카루] 괜찮아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잖아요 계속 맞다보니깐 결국에는 안 아프게 맞는 법을 알게 되더라고요

[츠카야마 미카루] 그렇게 맞다가 제가 도망간 곳이 바로 학교의 보건실이었어요

[츠카야마 미카루] 거기서 만큼은 전 맞지않아도 됬죠 오히려 맞은 상처들을 치유받았어요

[츠카야마 미카루] 그때만큼은 전 맞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 살 수가 있었어요

[츠카야마 미카루] 그리고 그런 저를 보듬어주신 보건 선생님이 있기에 제가 이렇게 성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야나리 마이카] 그렇구나… 그럼 그런 보건 선생님을 동경해서…

[츠카야마 미카루] 그것도… 없지않아 있기는 하지만 그게 100%를 차지하지는 않아요

[츠카야마 미카루] 제가 의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사건은 따로 있어요

[미야나리 마이카] 얘기해 줄 수 있는거야?

[츠카야마 미카루] 음……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얘기해 드릴게요

[츠카야마 미카루] 그… 오늘! 같이 얘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먼저 들어갈게요……

[미야나리 마이카] 아… 어 알겠어……


미카루는 그대로 A동 정문으로 빠르게 달려나가 자취를 감추었다 미카루의 대해 더 알아간 것 같았다

 
 {자유행동 종료}-{인연레벨 0->1}


{1일차 저녁}
 
 
[미야나리 마이카] (아… 맞다 식당으로 모이기로 치카요씨가 말해두기는 했는데… 지금 시간이면 되려나?)


숙소에서 조금 앉아서 쉬고있던  사이에 치카요씨의 약속이 떠올라 식당으로 천천히 내려갔다 역시나였으려나 치카요씨가 식당의자에 앉아 뭔가를 적고 있는게 보였다


[이케나미 차카요] 아 미야나리 왔구나

[미야나리 마이카] 약속이기도 하니깐 말이야 다른 애들은?

[이케나미 치카요] 피곤하다고 먼저 간 애들도 있어서 이렇게 출석부로 쓰고 있었어


치카요씨가 보여준 출석부라는 종이에는 그 인물이 언제 식당에 방문했고 어떤 상태인지 모든 게 적혀있었다


[미야나리 마이카] 방문한 시간은 적을 수 있는데… 상태까지 알 수 있는거야?

[이케나미 치카요] 어림잡아서 짐작은 가능하지 하지만 정확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깐 한… 60%정도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아

[미야나리 마이카] 역시 초고교급 분석가라는건가… 대단하네!

[이케나미 치카요] 그렇게 치켜세우지 않아도 돼

[아와쿠라 켄토] 아 두분 다 여기게셨군요


그때 내 등 뒤에서 아와쿠라군이 구둣소리를 내며 내려오고 있었다 


[아와쿠라 켄토] 제 연구교실에 흠취해 계속해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다 지쳐서 이쪽으로 오는 길입니다

[이케나미 치카요] 응 딱 좋은 타이밍이였어 너가 마지막이였거든

[아와쿠라 켄토] 그렇군요 역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케나미 치카요] 흠… 이걸로 끝이네 아 맞다 저녁은 여기있으니깐 먹을거면 가져가서 먹어도 괜찮아

[미야나리 마이카] 근데… 아침도 그렇고 저녁도 누가 만드는거야?

[이케나미 치카요] 나도 짐작은…  안가는데 말이지


그때 모노쿠마와모누쿠마가 식탁보 안에서 튀어나왔다


[모노쿠마] 그야 당연히 내가 만드니깐!!

[모누쿠마] 저도 거들었습니다

[미야나리 마이카] 우와악!! 깜짝아.... 뭔데! 어디서 튀어나오는거야

[모누쿠마] 그런건 어떻든 상관없지 않습니까

[모노쿠마] 그래 맞아 그딴게 무슨 상관인데!!

[모노쿠마] 크흠... 어쨌든 모두에게 전할게 있으니 한번 방송을 해볼까나~~

[모누쿠마] 형 일정을 앞당기지마

[모노쿠마] 아~~ 알겠어 아 그리고 이렇게 나랑 동생이 삼시세끼 전부 다 책임지니 마음껏 먹으라고

[모노쿠마] 참고로 말하지만 우리는 너희를 건들이지 않아 한 마디로 너희를 독살시키진 않는다고 그럼 맛있게 먹어!!


그리곤 두 인형은 우리들 눈앞에 사라졌다 얼빠진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웃음이 터졌다


[미야나리 마이카] 푸흡!!

[아와쿠라 켄토] 미야나리씨?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미야나리 마이카] 아니… 그냥…  이 상황이……  너무 웃겨서… 아하하!!


그렇게 한 2분정도 복장대소를 하니 드디어 진정이 되기 시작했다


[미야나리 마이카] 아… 여기서 이렇게 웃을줄은 몰랐는데

[이케나미 치카요] 그렇게 웃는건 좋은거야 게다가 넌 초고교급 긍정이잖아 않 그래?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 난 초고교급 긍정이니깐 말이야 

[아와쿠라 켄토] 그 저기… 두 분 시간이 많이 늦은 것 같습니다만 이제 슬슬 숙소로 돌아가야 하는 거 이닙니끼?

[이케나미 치카요] 그렇네… 일단 난 조금 더 있다가 갈게 먼저 가 있어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 그럼 난 갈게 잘자 모두들


식당에 있는 둘과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갔다


[미야나리 마이카] 하아..... 벌써 하루가 지난건가?

[미야나리 마이카] 원래는 이런 생활에 적응 못할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적응을 하는구나

[미야나리 마이카] 걱정한것 보다는 평화로운것 같네


딩,동,댕,동~~!


[모노쿠마] 아아 교내방송 입니다 10시입니다~ 밤시간입니다~~

[모노쿠마] 이 이후론 식당과 체육관 그리고 정문을 폐쇄합니다

[모노쿠마] 그럼그럼 좋은꿈꾸시고 안녕히주무세요~~


밤 시간을 알리는 방송이 울리고 난 잠에 들었다 이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