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단간론파 1/챕터1

V단간론파 1챕터 기계와 음악의 공존 (비)일상편 4화

code3419 2025. 3. 1. 00:26

V단간론파 1챕터 기계와 음악의 공존 (비)일상편 4화

{모노쿠마 극장}

[모노쿠마] 세상이란건 말이야... 원래 아무 것도 없없대

[모노쿠마] 근데 이상하네? 나는 그곳에서도 잘지내는데 말이야 우뿌뿌

[모노쿠마] 근데 말이야 아무도 안믿는 것 같으니 증인이 필요하겠지?

[모노쿠마] 근데 있잖아 증인이 필요할까?

[모노쿠마] 아 생각을 해보니까 그건... 거짓말이였구나!!

[모노쿠마] 거짓말을 어떻게 증명하겠니? 그렇지?

{2일차 아침}

딩,동,댕,동~~!

[모노쿠마] 너희들 안녕하십니까! 아침입니다, 7시입니다! 기상시간입니다~

[모노쿠마] 자 그럼 오늘도 힘차게 생활하십다~~!

[미야나리 마이카] 하루가 또 시작되는건가.....

[미야나리 마이카] 이런 생활이 적응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침이 되었으니 당연하게도 씻은 후 식당으로 내려가니 어제와 같은 광경이 보였다 몇명은 아침 식사를 몇명은 잡담을 하고있었다 그런 광경을 눈에 담으면서 식당에 앉으려고 하는 순간에 유키코가 뭔가를 그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미야나리 마이카] 유키코 뭘 그리고 있는거야?

[코모다 유키코] 어? 아하하!! 이야… 미야나리 숙녀의 비밀을 그렇게 홈쳐보면 안된다고~~

[미야나리 마이카] 나도 같은 숙녀거든?

[코마다 유키코] 하하하!! 농담이네 뭘 그리고 있냐고 물었지?

[미야나리 마이카] 응 맞아 뭘 그렇게 그리고 있는거야?

[코모다 유키코] 이 A동에 설계도네 어제 자유시간에 건물에 구조와 여러가지 특이상황을 전부 다 적어뒀고 이제 그 글을 그림으로 구현하고 있는거네

[미야나리 마이카] 흐음… 역시 초고교급 건축가구나… 이런 것도 그리고

[코모다 유키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그리는거네 

[미야나리 미이카] 그래 나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위해서 노력해야겠네!

[코모다 유키코] 그래! 모두 함께 노력해서 여기를 나가 보자고!!

식당 의자에 앉은 후 화목한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이런 장소와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평화로운 이 느낌을 느끼기 위해 눈을 감고 대화를 듣는다

[하리모토 센] 미야나리? 미야나리!?

[미야나리 마이카] 어? 아 하리모토구나 언제부터 있었어?

[하리모토 센] 방금전에 오기는 했는데 뭘 그렇게 듣고 있는거야? 눈까지 감으면서

[미야나리 마이카] 아 대화소리 지금 여기있는 모두가 말 하고 있는 평범한 일상같은 대화

[미야나리 마이카] 이런 긍정적인 대화를 듣는게 좋거든 난

[하리모토 센] 그렇구나… 역시 초고교급 긍정인걸까나?

[이케나미 치카요] 하리모토까지…… 좋아! 다 모였네

치카요씨가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에게 잘 보이는 식당 줍앙으로 걸어간다

[이케나미 치카요] 자 애들아 오늘은 별 다른 일정이 없으니 자유롭게 보내도 될 것 같아

[이케나미 치카요] 그리고 모두에게 건의하고 싶은 게 있는데 말이지

[카나가키 치사네] 어떤겁니까?

[이케나미 치카요] 오늘 솔직히 말하면 모두가 이렇게 모일줄은 몰랐어 그래서 건의할게 생긴거아

[이케나미 치카요] 그러니 여기서 말하게 이제부터 매일 아침과 저녁에 식당에 와줬으면 좋겠어

[츠카야마 히로타카] 모두의 생사확인을 위해서지?

[이케나미 치카요] 응 맞아 그러니 잠깐이라도 좋으니깐 얼굴이라도 나한테 보여줘 알겠지?

[츠무라 아이리] 그럼…  치카요짱은 어떡할꺼야? 계속해서 식당에 있을꺼야?

[이케나미 치카요] 그래야 하지 않을까? 출석체크같은 포지션이니깐 

[츠무라 아이리] 그럼 위험한거 아니야? 누가 습격이라도 하면……

[카나가키 치사네] 그럼 제가 같이 있도록 하겠습니다 

[츠무라 아이리] 차사네짱인가… 그래! 치사네짱이면 경찰이니깐 믿을 만 하지

[이케나미 치카요] 그럼 내 건의는 이정도야 어때? 모두 동의해?

[아와쿠라 켄토] 동의안할 이유가 없군요

[아사쿠치 타쿠마] 나도 동의한다 역사적으로…………

[마키오카 히카루] 어 저 말 그만듣고 나도 동의한다고

[하루 히사카게] 나도 동의한다네!!

모두가 동의하였고 아침과 저녁에 식당에 방문하기로 약속한 후 식당에 없었던 켄고에게는 누군가가 말하기로 정한다음 난 숙소로 다시 올라가다가 얻은 매달들도 조금 있겠다 3층 광장으로 가서 매달로 각종 선물들을 사들이고 숙소로 돌아갔다

 

{2일차 오전}

 

 

[미야나리 마이카] (시간이 남는데 밖이나 나가봐야겠다)

밖을 나갈 준비를 한다 혹시 몰라 아까전의 모노쿠마메달로 얻은 선물들을 몇개 집은 후 가디건 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고 숙소로 나오고 1층으로 내려가니 

[츠카야마 미카루] 음…… 뭘…하면 좋을까…?

[미야나리 마이카] 안녕? 미카루

[츠카야마 미카루] 흐아아아!! 아… 안녕하세요 미야나리씨……

(미카루랑 시간을 보낼까?)

 

 

[츠카야마 미카루] 네!? 저… 저요?

[츠카야마 미카루] 뭐 미야나리씨만… 좋으면 전 상관없는데… 헤헤

미카루와 수다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미카루와 조금 더 친해진 것 같다

[미야나리 마이카] 아 맞다 미카루 너한테 줄 게 있는데 말이지

[츠카야마 미카루] 네!? 저… 저요?

[미야나리 마이카] 자 여기

모노쿠마 매달로 얻은 붕대를 선물로 주었다 물론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다른 물건들은 아무리 봐도 싫어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츠카야마 미카루] 아 감사해요… 언제나 신세를 지네요

다행히 미카루는 마음에 드는 것 같다

{자유행동 발생}

 

 

[츠카야마 미카루] 어 그…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요…?

[미야나리 마이카] 굳이 해야될까? 난 이렇게 마카루와 같이 있는거도 재밌는데

[츠카야마 미카루] 아… 하지만! 뭔가를… 얘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미야나리 마이카] 그러면… 취미 얘기라도 할까나?

[츠카야마 미카루] 아… 그럼 그… 미야나리씨의 취미는 뭔가요?

[미야나리 마이카] 뭐 취미는 자는거랑 먹는 거 그리고 이렇게 친구들이랑 얘기하는 거!

[츠카야마 미카루] 으아아…! 그렇게 얼굴 들이밀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가 미야나리씨의… 친구라니

[미야나리 마이카] 응? 난 미카루말고도 여기있는 모두를…… 모두는 아니겠다 그래도 같이 지내는 사람만큼은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츠카야마 미카루] 그렇… 군요

[츠카야마 미카루] 저도 그랬으면 이런 성격이 아닐수도 있었겠네요……

[미야나리 마이카] 응?

[츠카야마 미카루] 저번에 말했었죠… 전 학창시절에 괴롭힘을 받았다고…… 그때는 그냥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랐어요 그냥 내가 나빠서 그런건가? 라면서… 당하기만 했죠

[츠카야마 미카루] 그러다가 그런 광경을 오빠가 보게 된 거예요 오빠는 바로 분기탱천하면서 저를 괴롭히고 있던 모든 애들을 내쫓았죠

[츠카야마 미카루] 그리고 저를 위로해줬어요 그 순간만큼은 편안했죠

[츠카야마 미카루] 하지만 그 애들은 저를 놓아주지 않았고 그러다가 이제는 제가 아니라 제 오빠를 괴롭히게 된거예요

[츠카야마 히로타카] 오빠는 저와 다르게 저항했어요 하지만 그 저항이 오히려 독이 되었죠

[미야나리 마이카] 독이 됬다고?

[츠카야마 미카루] 어느 날…  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하교를 하고 있던 제가 우연히… 아니 우연이 아닐수도 있어요

[츠카야마 미카루] 골목길에서 피투성이가 된 제 오빠를 보게 된거예요

미카루의 손이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추측상으로 최소 2년은 지난 일 같은데 이정도로 떨릴 정도면…

[미야나리 마이카] 그 미카루… 힘들면 무리해서 얘기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지

[츠카야마 미카루] 후우… …… 네 굳이 무리해서 얘기했다가 쓰러지면 안되죠

[츠카야마 미카루]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저도 너무 무리한 것 같고……

[미야나리 마이카] 그러자 우리에게는 다음이 있으니깐 다음에 보자 미카루 오늘 수고했어~~!

이번엔 내가 먼저 자리를 뜨기는 했지만 미카루의 상태를 보니 너무나도 걱정이 되었다 마음을 열기 위해서 그렇게 무리할 필요까지는 없는데 말이지

{자유행동 종료}-{인연레벨 1>2}

 

{2일차 정오}

 

 

식당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들을 먹은 후 4층에 있는 히로타카의 연구교실에 들어가니 역시였을지는 모르겠지만 히로타카가 있었다

[츠카야마 히로타카] 오 뭐야? 미야나리 내 연구교실에는 무슨 볼 일이야?

(히로타카와 시간을 보낼까?)

[미야나리 마이카] 그냥 히로타카와 얘기를 하고 싶어서 말이지

[츠카야마 히로타카] 어? 아하하… 이거 조금 부끄럽네 그래도 뭐 알겠어

츠카야마와 함께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냈다

[미야나리 마이카] 아 맞다 그리고… 너한테 줄게 있는데 말이지

[츠카야마 히로타카] 어? 뭔데?

후드집업 주머니에 손을 넣고 아까 전에 모노쿠마 메달로 뽑은 선물을 찾고 있는다 그리고 겨우 겨우 발견한 것은

[미야나리 마이카] (포커카드?)

[미야나리 마이카] 자 여기

[츠카야마 히로타카] 오오!! 고마워 미야나리! 잘 간직할게

다행히도 히로타카는 좋아하는 것 같다

{쟈유행동 발생!}

[츠카야마 히로타카] 이곳은 참 이상하지 않아? 

[미야나리 마이카] 어떤 의미로?

[츠카야마 히로타카] 행운이라는 추상적인 재능을 연구한다니… 키보가미네 학원도 이렇게 까지는 안한텐데 말이지

[미야나리 마이카] 그래도 흥미롭지 않아?

난 주변에 있는 슬롯머신에 앉아 레버를 당겨보았다

레버를 당기자 화면에 있던 3가지의 그림이 돌아가면서 요란한 음악과 소리를 내다가 속도가 점점 줄어들면서 그림들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과는 77A로 꾕이였다

[미야나리 마이카] 이야 아깝네… 히로타카도 해볼래?

[츠카야마 히로타카] 나? 아니… 조금 꺼림직한데…… 그래도 한번 하는거 쯥이야 괜찮겠지

히로타카는 가볍게 룰렛의 레버를 당겼다 요란한 음악과 함께 화면의 그림들이 돌아가고 있는다 그러다 점차 돌아가는 속도가 줄어들고 그림들이 화면에 멈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과는

777 당첨이었다 아까보다 요란한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미야나리 마이카] 히로타카!! 당첨이네!! 축하해!!

[츠카야마 히로타카] 아하하… 그래도 행운은 행운인 것 같네 

[미야나리 마이카] 이걸로 증명된거네? 행운이라는 재능이 정말로 존재한다는걸 말이야

[츠카야마 히로타카] 그럴까나…? 것보다 이 모노쿠마 매달들은 어떻게 처리할까? 가지고 다니기에는 지갑이나 하물며 가방같은 것도 없는데 말이지

아까 룰렛의 결과때문에 모노쿠마 매달은 우리 둘이 부담하기에는 너무나 많았다

[미야나리 마이카] 일단 우리끼리 몇개 가져가고… 나머지 코인들은…… 어 저기 바구니같은게 있는데?

[츠카야마 히로타카] 이런일이 생기는 걸 미리 알고 있는 것 같네

[미야나리 마이카] 응? 뭔소리야?

[츠카야마 히로타카] 아 아니야 그냥… 그… 다행이라고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생겼잖아?

바구니를 가져와 바닥에 쏟아져있는 모노쿠마 매달을 전부 다 담은 후 원래있던 자리에 갔다놓고

히로타카와 헤어졌다 물론 몇개 몰래 챙겨온 건 비밀이다

{자유행동 종료}-{인연레벨 1>2}